한달 전 중국어 진행기를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힘이 났답니다
저 스스로도 용기 잃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기에 두번째 이야기 올려봅니다
영어를 엄마표로 하는 것과 중국어를 엄마표로 하는 건 정말 다르네요
제가 중국어 까막눈이기에 어쩌면 무모할지도 모르는 ^^ 엄마표 중국어를 하고 있습니다
초4, 초1 첫째, 둘째와
저녁 식사 후 7시부터 30분 가량, 매일 중국어를 외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집에 있는 날은 합니다
영어는 집중듣기, 책읽기 아이들이 알아서 하니 아이표가 되어있는데
오히려 중국어 공부에 엄마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원어민 선생님이 안계시니 오디오, 비바펜, 세이펜 총 동원해서 듣고 읽기 30분을 해요
큰소리로 30분을 외치다 보면 목이 컬컬해지니 셋이서 정말 열심히 외치고는 있습니다 ㅋㅋㅋ
생생톡이라는 중국어 단어카드 100 장에 있는 단어와 그 단어가 포함된 100가지 문장을 모두 끝냈네요
반복해서 외치고 있습니다
중국어 자판을 칠줄 모르는 엄마의 한계 때문에 카드 문장 부분을 모두 복사해서 정리한 것들 보고
줄줄 읽을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씨앤톡 주니어 중국어 1권도 마무리 되었네요 교재 한권을 마쳤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영어보다도 더 기쁘네요 ㅋㅋㅋ

성조가 보이니 자꾸 눈이 그쪽으로 가기에 가리고 중국어를 보고 공부합니다
성조 헤깔리거나 잘 안들리면 ^^;; 살짝 들춰보며 외치고 있어요

책을 보고 읽는 것과 회화로 가능한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영어도 책은 잘 읽는데 말하려고 하면 쉽지 않듯이 중국어도 그렇네요
책을 보고 읽을 수는 있는데 또 그냥 말하려고 하면 입이 잘 안 떨어진다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본문 내용 한글로 말하면 바로 중국어로 외치기입니다 ㅋㅋㅋ
책 한권의 본문을 요렇게 다 한글책으로도 만들었네요
요거 보고 바로 중국어로 외치기 ! 말문떼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엄마가 더 못합니다 자꾸 까먹네요 ㅎㅎㅎ
방문 선생님 수업이나 학원 수업은 어떻는지 무슨 교재로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는지 모릅니다
그저 저희집만의 방식으로 아이들과 엄마는 매일 외칩니다
식탁에서 셋이서 외치는거 보며 남편이 웃습니다
자기는 하나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매일 외치는데 뭐
하다보면 ~~~~ 되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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