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친구 ora89도 아파서 일주일을 고생했다는데
저도 성대결절과 후두염으로 일주일째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책도 한권을 읽어주면 목이 아파서 더이상 읽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수다는 떱니다. 하하하
아마 호흡법이 다른가 봅니다.
소고기도 못먹고 닭고기도 못먹고....
멍멍이라도 공구해서 먹어야할까 봅니다.
간만에 댓글도 답글도 아닌 자체 제작 글을 올리게 된 이유......
오늘 쑥쑥 세미나 다녀왔거든요.
세미나 한두번 간것도 아니고
매직트리하우스, 쥬니비존스, 히플러님 강연, 미국교과서, 포코너스, 프래니 등등
쑥쑥 사무실이 집에서 30분 거리여서 오전에 별일 없으면 무조건 신청해서 다녔더랬습니다.
지금까지 강의하신 선생님들 모두 입이 딱 벌어질만큼 말씀을 잘 하시고 얻을것이 많았지만
오늘 이미혜 선생님은...뭐랄까..특히 제 취향이셔서
나름 "필기"를 좀 했습니다.
제가 외우는데 약하면서 필기도 안하는 스탈이거덩요.
그런데 필기를 했으니, 상당한 포스를 느낄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다 주시는 워크시트 한장 안주시고
그 흔한 파워포인트도 안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입으로만 때우시더군요.
시각적 효과 없어도 몰입이 가능한 강의였다는 말씀이죠.
(혹시 이미혜 선생님이 이 글 보실까봐..하하)
세미나 주제는 <The Berenstain Bears> 였습니다.
작가인 Stan과 Jan Berenstain은 부부이며
같은해에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 대학에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Dr. Seuss의 영향을 받았고, 캐릭터 이름을 Berenstain이라고 지어준 것도 Dr. Seuss랍니다.
더불어 부부작가 얘기도 잠깐 했었구요.
(제가 필기를 잘 못하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1. 재미있다.
2. 구성이 탄탄하다.
3. 어느 집에나 있음직한 얘기
4. 자연스러운 문제해결
5. 살아있는 캐릭터(완벽하지도 어수룩하지도 않은)
6. 영미문화를 접할 수 있다.
7.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생생한 표현
암튼 베렌스타인 베어의 명성은 다들 아시는 바이니.....
고민하시는 분들 주저마시고 저지르셔요.
저는 전집으로 가지고 있지 않고
한두권씩 모은게 스무권 정도 되는데요
나머지도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강의를 듣고나니 더 정이 가네요.
제가 앞으로 다시 읽어줄 때는
첫페이지의 그림을 좀더 관찰하고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이며
본문 들어가기 전에 나와있는 라임도 다시한번 음미할 것이며
독후활동에 목 메달지 않을것이다.........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세미나 후기 쓰려고 했는데
쓰고보니 별거 없구만요.
그렇다고 취소 누르기는 그렇고.......
기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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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벤트














쑥쑥몰에선 행사가 끝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