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야심차게 시작했던 여름방학이 끝나네요.
제가 공부하는게 있어서 2주간 애들 내팽개치고, 일주일 여름휴가 다녀왔더니, 곧 개학이에요.
완전 당황스럽기 그지없답니다..... ㅜ.ㅜ
초 4인 큰딸은 4월부터 시작한 해리포터를 매일 조금씩 집듣하고 있어요.
혼자서는 안듣고 꼭 저랑 들으려고 해서 진도가 팍팍 나가지는 못하고 있네요.(제가 너무 바빠서요 ㅋ)
저랑 같이 들으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느라 바쁜데,
가만 보아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 듣자고 하는 것 같아요.
4권 집듣을 끝내고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아직 5,6,7권 책 구입을 못해서 급한대로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도서관 책은 페이퍼북이라 눈이 나빠질 것 같아 들이밀지 않았는데, 지가 급했는지 붙잡고 앉아 읽네요.
뭐, 흠뻑 빠져서 몇 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십분이라도 읽는 수준까지도 못되고,
스캔하듯이 쭉 훓으면서 궁금한 부분이나 제목이 끌리는 챕터 찾아 듬성듬성 읽다가 내려놓곤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게 웬 횡재나 싶어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듣하기도 편하고, 장시간 책읽기도 편한 독서의자 아시면 추천해 주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는데, 유아용이나 저학년용은 있는데, 학생용이 애매한 것 같아서요.
사는 김에 2개 사서 거실에 하나, 아이 방에 하나 놓고 싶어요.
어릴 때 사용하던 의자가 찢어져서
(쇠 프레임에 천을 씌어놓은 엉덩이가 푹 들어가는 어린이용 의자였는데, 가볍고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몇 년은 그냥 불편한대로 살았는데, 드디어 아이가 독서의자 사달라고 요구하네요.....
다들 집듣할 때 어디 앉아서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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