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하루에 0시간, 혹은 하루에 2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너무 바쁜 직장맘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신랑이 수입이 전혀 없어서 당분간 제가 생활비를 다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저도 쑥쑥에서 어설프게 엄마표영어 배워서 흉내만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육아에 대해서는 보통맘들보다 5분의 1할까말까 하는 엄마같지도 않은 엄마(?) 입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씩 아이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변하고,
아이에 대해 유대감을 더 가지게 된 것은 엄마표영어를 하고 나서 부터입니다.
전, 제 몸 하나 챙기는것도 못하는 사람인데 육아는 완전 뒷전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영어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놀이터에 나가서도 영어로 대화하면서
놀아주고 저도 아이가 모래장난 하는 동안 챕터북같은 것도 한권 읽고 오고,,
제가 모르던 새로운 표현을 하나 책에서 배우면(챕터북에서) 어찌나 감동이 밀려오는지(제가 좀 주책이지요)
전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게 모두 육아에 완전 무관심하던 제가 엄마표영어를 하면서 아이과 많이 가까워졌다고 할까요
뭐 그런 좋은점이 부각되었어요. 다행이 우리 아이들고 부족하지만 잘 따라와주고 있구요.
밖에 나가서 제가 영어로 말해도 싫어하지도 않고, 집에서 하루에 5시간을 테입을 들어도
워낙 매일 듣는데 습관이 되어서 참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영어동화책 읽는 것은 아직 싫어합니다. 듣는거는 무지 좋아하는데 동화책이라면 난색을 표하네요.
그래도 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더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생각을 바꾸었어요.
좀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책 안읽으면 제가 읽어서 들려주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어요.
어릴적부터 영어를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분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게 있어서 얼마전 학교도서관에서 유아영어에 관한 논문을 몇편 보았는데
부정적인 견해는 거의 없고, 그리고 엄마가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이점이 많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친숙하게 느낌으로써 과학이나 수학부분의 영역도 영어로 노출시킨다면,
한국말로 과학을 배우는 것이나 영어로 과학을 배우는 것이나 과학부분의 인지는 동일해집니다.
한순간 약간 떨어져보이는 것처럼 보일지몰라도 큰 문제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마표영어를 아이와 친숙해지고 아이와 공유하는 어떤 소재거리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참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 쑥쑥에 오시는 대부분의 맘들이 강압적이거나, 유별나게 아이에 대한 이상한 집착으로
막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쑥쑥게시판에 나오는 방법대로 하면
정말 좋은 효과가 나올거 같아요.
효과 없으면 또 어떤가요? 그만큼 엄마가 공부한게 되니 한만큼 이득이지요. 뭐. ^^
전 돈있는 엄마들이 유별나게 강압적으로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
우리 엄마들이 잘 모르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쑥쑥에서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언어배우는 것에 대해 논문같은 거를 좀 읽는 편인데
(보통 엄마들보다는 제가 좀 많이 읽었어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답은 지금 이 방법대로 죽 --- 나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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