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랜만에 글 쓰려니 좀 쑥스럽네요..
로빙화님 따님 글쓰기용으로 활용했다는 책출간을 보고 제가 쪽지드렸어요..
낯선이의 쪽지에도 긴글로 좋은 말씀해주셨답니다..
긴 엄마표로 진행하다보니(딸이 3살때 쑥쑥을 시작해서 지금 초3이에요~) 쑥쑥없이는 이 생활도 힘들죠^^;
아직 시디듣기에만 빠진아이이고 여전히 혼자 듣고 킥킥거리는 딸에게 로빙화님 따님이 만든 책을 보여줬더니 자기도 한번 써보겠다네요..근데 왜 늘 놀다가 시험기간에 글이 쓰고 싶어진다는건지요....--;
허나 드디어 나왔답니다..
로빙화님이 하셨다는 곳은 저와 전화통화후 폐업이 된듯하고...
결국 인쇄골목 찾아가서 만들었어요..인쇄소도 이런 책은 처음이라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근데 표지이미지가 너무 없어서 그나마 고른게...막상 나오니 공책같네요..^^;
원고수정없이 정말 순수하게 지금의 아이 얼굴로
내놓자 했건만 막상 책이 되어나와보니 이건 좀.........철자라도 수정 할걸했나 .....
미국에 있는 언니에게 원고보내주고 봐달라고 했더니 주변 우리아이 또래 미국아이들에게
보였줬대요..애들이 거리낌없이 잘 읽는다고..어떤애는 재미있다고 2편도 보여달라했다는..^^
틀린 단어 미숙한 표현들이 있지만 좋다고 언니가 그러니 마음이 한결 편하고 역시 쑥쑥의 엄마표에
대한 무한한 감사가 다시금 불끈 솟아올랐죠..내용중 웅녀신화를 각색해서 넣은 글이 있는데 미국애들이 너무 재미지다네요...역시 한국적인게 세계적인가요?
김작가도 자기 사진을 넣은 책을 보니 엄청 좋아하고,또 쓸테니 또 만들어 달라는 말을 하는거 보니
이번 작전 성공인거죠...
로빙화님처럼 많은 분들이 자신의 노력을 쑥쑥에 나눠주시고 서로 격려해주는 쑥쑥 ...정말 감사하고
사.....사..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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