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 말이
"엄마의 경쟁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입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맞는 말입니다.
여기서 엄마의 경쟁력이 쑥쑥에서는 기본적으로 영어실력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영어실력 외에도 다른 것이 있더군요.
돈, 정보력, 노력 등등
기본 영어실력이 10이고 돈도 10이라면
정보력과 노력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가끔 칭찬하는 S양의 엄마는
저와 비교하면 영어실력은 대략 60% 선이었습니다.
돈은 그 집이 많습니다. ㅎㅎ
그 엄마는 3주동안 The Very Hungry Caterpillar의 교구를 만들었고
밤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요리 재료와 스크립트를 만들고
매일 다른집 아줌마와 전화로 Hello 베이비 Hi 맘을 외웠으며
스토리텔링 수업도 들었고
영어를 하는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습니다.
더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제가 들인 노력의 200% 입니다.
결과.......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이젠 그 엄마도 영어가 많이 늘었더군요.
가끔 그 엄마가 자기 아이 영어를 위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엄마가 어떻게 했는지 그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엄마는 자기 아이에 맞는 방법을 계속 생각해 냈으니까요.
반응이 없으면 버리고, 반응이 좋으면 계속 발전시키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끊임없이 거쳤습니다.
그 엄마가 자기 이야기를 다 풀어놓는다 하더라도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 엄마를 알지만 그 엄마처럼은 절대로 못하거든요.
영어경쟁력이 딸린다면
그 영어경쟁력도 높이도록 노력하세요.
할수있는만큼...최소한 지금의 나보다 10% 20%만 높여도 그게 어딥니까?
다른 노력은 충분히 가능한것 아닌가 싶어요.
액티비티도 성격에 안맞는 경우가 많지만..(제가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절실한가에 따라 내가 싫어하는것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다섯살까지는 어느정도 어리버리 생활영어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님도 아마 노력하시면 5,6세까지는 가능하실거에요.
그때가 되면 방법이 또 있을거에요.
아이가 유치원에 간 오전 시간에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시는 엄마들도 많아요.
공부도 계속 하구요.
1. 유아영어게시판에서 "선무따"로 검색하세요.
다섯명이 각각 네편씩 쓴 글이 있답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님이 적용가능한 부분을 골라 하나씩 시도하세요.
영어동요, 영어놀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책을 선택하는 방법, 비디오 선택 등등
어지간한 내용은 다 있습니다.
2. 언급하신 Hello 베이비 Hi 맘을 사셔서 외우세요.
외우는 방법도 "선무따"에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3. "선무따"에서 추천하는 영어그림책 중에서
님의 아이의 성향이나 수준에 맞는 책으로 리스트를 만드세요.
처음에는 책제목이 낯설지만, 좀 지나면 익숙해 진답니다.
대부분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책들은 비슷하답니다.
4. 유아영어게시판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방법적인 면도 그렇고, 특히 책에 대한 정보를 보고 나만의 리스트를 만드세요.
지금은 유아영어게시판에서 언급하는 모든 책들에 욕심내실 시기는 아닙니다.
그냥 관찰하세요. 언제쯤 어느 책이 좋을지 리스트만 만들어 놓으세요.
지금은 순수창작그림책은 "노부영"에서만 고르세요.
한달에 두세권 또는 서너권의 책을 노부영에서 골라주세요.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이 현재 200권이랍니다.
5. Wee sing fingerplay 중에서 일주일에 하나씩 아이한테 외워서 불러주시고 율동해 주세요.
6. 일주일에 하나 영어놀이
Let's play 베이비 ok 맘 참고
7. 매일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8. 일주일에 한번 영어그림책 활용하기(컨텐츠공모전 활용)
대충 이정도만 하시면 앞으로 1년 이상은 충분히 하실 수 있을겁니다.
꼭 해보셔요~
: 채은공주님의 글입니다.
> 많은 엄마들이 쑥쑥닷컴을 추천해주셔서 알고는 있었지만,,
> 한번씩 들어오면 제가 아직 방향을 잡지못한 상태인지라 머릿속만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나간곤했어요.
> 오늘은 맘잡고 글도 읽고보고 둘러봤는데 이젠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 어쩌면 다들 부지런하시고 잘해주시는지,,이래서 요즘 애들은 다들 똑똑하단 얘기가 나오나봅니다,,ㅋ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우선 제 딸래미 얘기 좀 들어주세요..
>
> 만26개월 딸래미구요..
> 뭐든지 조금씩 빨랐는데..(인지..신체활동 등) 말이 안터져서 애태우다가..
> 요즘들어 갑자기 말이 터져나오는것같아요. 그래도 아직 못알아듣는 말이 많지만,,의사표현을 확실히 하기 시작했답니다.
>
> 3월부터 영어시작1.2단계 꾸준히 보여주고.. 몇안되는 영어단행본 보여주고,,
> 생활에서 영어를 접하게 해줘야겠다 싶어서 제가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영어표현들 공부해서
> 간단한 생활영어 해주고있는데요. (정말 간단한 문장들요 ㅋ)
> 말이 늦게 터진대신 간단한 영어표현들도 같이 나오는것같아요. 아주 간단한 표현들이나 단어들요..
> 돌전후부터 보여줬던 노부영노래들도 갑자기 부르기 시작하고..
> 긴문장도 계속 반복해서 해주는건 대충 알아듣는편이구요. (아직 엄마의 영어가 딸리는관계로 긴문장 말한땐 시간이 걸린답니다..생각하면서 얘기하는지라,,ㅠ ㅠ)
> 그래도 꾸준히 해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 영어단어는 꽤많이 알고있구요. 한번 해준건 기억하고 있는편이구요.
> 영어에 관심도 많고 어느정도 친숙하게 생각하게 된것같은데..
>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줘야할지 고민되네요.
>
> 걱정스러운건 제가 영어울렁증에다 문법은 지독시리 안되는 엄마라서 애기 자면 틈틈히 공부해서 (암기하는거죠)
> 대화할땐 쓰고있는데.. 이렇게하면 어느정도하면 한계가 오지않을까싶어요.
> 간단한 문장만 계속 해줄수는 없는거고., 조금 긴문장을 해준다고하더라도 외운것 이외엔 한계가 있지않을지..
> 그래도 딸래미에게 인풋을 해준지 한달정도밖에 되지않았는데 아웃풋이 조금씩 나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 제 발음이 좀 그렇기도하고 비디오도 잘활용하면 좋다해서 "고고기글스"동요.율동편을 다운받아서 보여주니 넘 좋아해요, 세번정도 들려주니 노래도 다 따라 부르는데,,
>
> 저처럼 영어실력이 부족한데 아이에게 영어로 얘기해주시는분들은 어떻게 해주시고 있는지..
> 한계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 인터넷에서 영어표현들 프린터해서 공부하는데 "Hello baby, Hi mom"이 괜찮다던데 어떤가요?
> 그리고 아이에게 간단한 생활영어랑 연계되는 영어책을 보여주면 좋을듯한데 어떤책이 있는지..
> 아님 다른책이라도 다음으로 어떤책을 보여주면 좋을지..
> 비디오는 뭘 보여주면 좋을지..
> 영어동요를 많이 들려주면 좋다는데 영어동요의 효과는 어떤지도 궁금해요.
>
> 제가 글도 너무 두서없고 질문도 너무 많이 했네요.
> 처음이라 충격도 많이받고.. 그동안 고민하고 궁금했던게 너무 많았던지라..^^
>
> 너무 긴글이지서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부디 좋은 조언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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