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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

  • 그리미
  • |
  • 2013-10-06
44

 

...

추천 공유
  •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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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들녘
  • |
  • 2014-02-11 10:52
답댓글

그리미님...요즘 그리미님...글을 탐독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는 1인입니다~~^^

저도 어릴때 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자...나름 노력을 했다 생각하는데...

요즘 들어 특히 테드가 보이는 모습은...만화책에 열광하고...읽기 쉽고..스토리가 재밌는 책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자꾸 보여...못마땅해 하고 있는 중이었네요...

그리미님께서 권해주신 목록 다 메모해 놓고...도서관에가서 열심히 대출하고 없는 책은 신청하고...

그런데...테드가 시큰둥하니....맘이 더 급해지기도 하네요...^^;;;

수학퍼즐....그리미님...소개해주시고 나서..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던지..ㅎㅎㅎ

도서관에 몇권 없고...서점가도 전 권은 없고...있더라도 아이 수준은 아닌것 같고..

과연 이걸 사면..테드가 볼까...어쩔까...근 한달은 고민한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그리미님 글..찾아 읽어가던중...어제 이글이 딱 눈에 띄었어요...

왜 이 글이 안 보였던건지...

지난 주말 cms 설명회도 다녀왔는데...아직 학원에 대한 확신은 없고..해서...테드도 일단 학원은 거부하는지라...(금요일에 테스트신청은 해놨는데....잘 모르겠어요...)

어제 저녁 눈 딱 감고 ...질렀답니다..^^;;;;

소개해주신 쉬운 책부터...제가 읽어보고 테드랑 얘기해보려구요......

쓰는것 보다...말로 하는것을 훨씬 좋아라 하는 아이라...^^;;;

 

그리미님 글 쓰실때마다 감탄하고...놀랍고...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조금씩 천천히라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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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2-13 14:21
이제 4학년 올라가는거죠, 테드가?
만화책에 열광하고 읽기 쉽고 스토리 있는 책 좋아하는 거 당연하지요.
아이들이면 다들 그런 게 정상적인 모습이에요. 그래서 당근과 회유와 꼬심이 필요한 거겠지요.
안 읽으면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정말 당근 적절히 쓰시면서 계속 유도해 보세요. 그래도 잘 말 안 들을 거에요. 게임만 빼고 다른 것으로 아이 좋아하는 당근 적절히 쓰시면서 한 권 한 권 유도해 보세요. 그렇다고 바로 아이가 몇 권씩 보거나 하지 않을 거에요. 꾸준히 들이밀면서,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잘 구슬려서 조금씩이라도 보게 하세요.
책을 정 안 읽으면 읽어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읽어줘도 안 듣고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래도 개념치 마시고 자꾸 하다 보면 아이도 어느날인가 곁에 와서 듣게 되는 날이 있답니다.
천재들, 한 권씩 천천히 황금득녘님이 읽어주시면서 해 보세요.
그리고 cms는 다녀보세요. 사고력 학원이라 그냥 수학학원하고 정말 달라요. 아이들이 가 보면 너무 재밌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옛날 오르다 같은 거, 놀이수학 같은 거에서 좀 더 발달된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수학을 재밌게, 흥미롭게 접하고, 숙제와 같은 게 많이 나오지 않아요. 문제풀이로 수학을 익히는 게 아니라 개념과 원리, 수학의 기원을 통해 생각하면서 수학을 접하게 한답니다.
기존의 영어나 수학학원과는 많이 달라서 한 번 보내보시면 테드가 좋다고 다닐 수도 있어요.
그리스식 수학 접근법이라고 할까요? 그런 접근방식입니다. 아주 신선하고, 이렇게 수학을 모든 아이들이 배울 수만 있다면 수학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질 건데, 공교육에서는 이게 힘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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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10-09 11:37
답댓글

그리미님 ... 참이뽀님 댓글 보고 아침부터 감동 ~~ 왕 찌찌뿡 이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치맛바람 대왕이신 엄마밑에서 자라서 잘하면 기본 못하면  타박만 받고 자라서  하향곡선을 주로 그리면서 학창시절 보냈거든요 ...

 

그래서 다니엘은 이런 경험 절대 네버 사양할거다 싶어서 .....

초등과정은 .... 체력 ... 독서 ... 엄마와의 끝없는 믿음유지 .... 인성.... 꿈찾기 .. 기본기 탄탄 ....

뭐 이런 결과물은 없지만  성적보다 몇백배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자 생각하고 있답니다 ^^

 

하지만 ... 아직 지나온 길이 아니라서 내가 잘하고있나?? 가끔 의구심이 들때 있는데 그리미님 덧글 보면서

혼자서 빵 ~ 터졌어요 ... 제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오셨나요??  ㅋㅋㅋ

요즘 저 혼자서 힐링하고 있어요 ... 쑥에서  .. 내 생각의 확신 이런게 들게 하는 글들이 많아서요 ^^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어제 왕자님이랑 댄스 한판 멋지게 땡기셨을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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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이뽀
  • |
  • 2013-10-09 12:04
으흐흐.. 왕 찌찌뿡... ㅋㅋ
귀여워요 기도하는님 ^^*...
저도 고3때까지 과외 받으며 공부했었는데... 돌아보니.. 그게 답이 아닌거 같아요...
정말 몇명을 제외하고는 정서부분이 꽉꽉 채워져야지만 학습을 지속시키는거 같아요...
동전의 양면처럼 제가 자란 환경에 대해 감사한 부분도 참으로 많아요...
그래서 경제적인것 보다는 좀 더 다른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내가 되었으니깐요 ^^
기도하는님도 그러시죠? ^^*
sqr 할때 다니엘이랑 진행하신 글 읽어보면 참 사랑이 많으신분 이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
재미도 있으시구용 ~ 호호호호 !!!!
이렇게 생각이 비슷한 분들 계시니 제가 참으로 든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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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3-10-09 15:07
부모님들께서 기도하는님이나 참이뽀님과는 반대셨군요. 저흰 공부하란 소리를 한 번도 안 하셨어요. 그냥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해하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이를 낳으니 제가 못하는 것을 아이는 못하지 않았으면 했어요. 나처럼 그 과목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단순한 생각에 어떡하면 쉽게,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다 보니 조금은 힘들지 않게,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조건 잘 하는 방법보다는 편하게 재밌게 하는 방법을 고민했던 게 아이를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 빼고는 정말 다 비슷해요, 두 분 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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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엘리스
  • |
  • 2013-10-09 00:47
답댓글
초4학년 큰아이와 마방진에 관한 관련책을 찾다 발견한 책이어서 반가운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이책은 아동열람실에 있지않고 중학생이상 이용가능한 일반열람실에 있었답니다)아이와 열심히 읽었고 본인만의 새로운 마방진을 만들어보는 미션도 하고있는데 어렵네요~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시리즈책을 하나하나 빌려보려 하고있어요^^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매번 올려주신 책들과 자료를 읽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아이 수학문제집을 보며 여러 걱정이 들어 조언도 듣고싶어서요...
올림피아드 1권을 풀고있는데 정말 힘겹게 풀어가고 있습니다.2학기 기본서와 최상위를 풀고 올림피아드를
풀어보고 있는데(사실 수학선생님의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저도 풀지못하는..더러는 풀이를 봐도 이해가 되
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제가 워낙 수학은 학창시절에도 어려워 했지요.아이도 어려워 하는데 계속 풀어보자고 하면서도 이렇게 끌고가는것이 맞는지 여러생각이.드네요. 그리미님 말씀대로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관련 양서들이 많이 있더라구요.책을 많이 읽는것이 맞다는걸 알면서도 코앞의 현실만보며 문제풀이에 매달리는 엄마인제가 반성하게 되네요.다시 진지하게 고민해야 겠습니다.
좋은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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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3-10-09 14:58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수학적으로 뛰어난 아이들이 수학 많이 하는 거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수학에 뛰어나면 그만큼 수학문제를 많이 풀게 되겠지요. 이 아이들은 그만큼 수학적 사고력도 어떤 형태로든 갖춰져 있는거구요.
이 글 올린 가장 큰 이유는 수학에 재능이 있는 지 없는 지, 수학을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도 모를 아이들에게 저학년 때부터 무리하게 문제집 들이밀면서 공부습관 잡는다고 많이 풀리지는 마셨으면 해서에요. 수학을 좋아하기도 전에 질리게 만들면 안되잖아요. 저학년 때는 보통 수학 머리가 마구 자라는 시기는 아니에요. 수학이 논리적인 학문이다 보니 초등 고학년 이후에 그 영역이 성장하는 데, 그 영역이 성장하기도 전에 문제풀이만이 수학의 전부처럼 생각해서 풀리지는 말았으면 해요. 수학을 받아들일 역량을 갖추는 걸 먼저하고, 문제 풀이는 그 이후에 해도 되는 거지요. 이렇게 역량이 갖춰져 있을 때, 그 이후에는 누가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지는 모르는 거에요. 수학은 좀 앞섰다고 그 이후로 더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뒤졌다고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먼저 시작했느냐 보다는 사고력이 받침이 된 아이들이 후발주자라도 앞질러가는 게 수학이구요.
수학이 책만 많이 읽는다고 해결되는 학문은 아니에요. 수학은 수학적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야 잘 할 수 있는 학문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수학 도서가 그런 수학적 사고력을 끌어올려 줄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천재 시리즈는 정말 체계적으로 잘 만들어진 사고력 수학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고력 수학을 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거에요. 사고력 수학 학원, 천재 시리즈 같은 사고력 수학 도서, 퍼즐류,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수학관련도서, 교구 등등 다양하지요.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취사선택하시면 되어요.
예전에 아이가 중학수학을 할 때 함수 배우는 부분이 있었어요. 수학자 시리즈의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이야기"인가 " 디리클레가 들려주는 함수이야기"인가에서 함수를 설명하는 부분이 나왔어요. 아이가 읽고 있었는 데, 저도 대충 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데, 그 책 보면서 바둑판과 바둑알을 떠올렸어요. 1차 함수 그래프를 그리는 데, 구체물로 직접 해 보면서 하면 도움이 되겠다 생각해서 바둑판과 바둑알을 사다 아이랑 해 봤어요. 책에 나온 내용을 바둑판으로만 옮겼는데도 훨씬 개념이 잘 이해되고, 뇌리에 콕 박히게 된 거죠. y=x, y=2x, y=2x+1 등을 표로 적어가면서 바둑돌로 놓아보는 과정을 통해 개념이해와 함수에 대해 잘 알게 된 거죠.
저울산으로 방정식의 개념을 깨우쳐 주고, 비둘기집의 원리를(조합에 해당하죠) 알려주고, 이런 과정이 당장의 교구와는 관계없어 보이지만, 나중에 중, 고등학교 때 크게 도움이 됩니다. 남들은 공식으로 외우는 거 이런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왜 그렇게 되는 지 아니 응용해서 풀어낼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올림피아드라면 해법이나 왕수학의 올림피아드인가요? 아니면 올림피아드 3%인가요?
아직 너무 어려워한다면 조금 더 사고력을 키우신 연후에 해 보세요. 아마도 아이가 잘 따라와주니 시작하신 것일 텐데, 아이가 어려워한다면 한 발짝 물러났다 다시 해 보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수학을 잘 하는 것 같으면 이런 사고력 도서들과 함께 수학사랑에서 나온 "자와 컴퍼스로 배우는 수학"으로 작도도 하면서 도형 감각을 키워보세요. 그리고 여력이 되면 1031 중, 고급을 해 보세요. 아직 많이는 아니고, 수학 교구, 수학도서를 더 중심에 두시고 조금씩 해 보세요. 사고력이 많이 자라면 더 많은 문제, 더 어려운 문제도 훨씬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력 수학도서들과 함께 하면 나중에 아이가 중등 수학 선행을 혼자서도 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수학도서가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해 주는 거지요. 나중에 필요해서 학원을 가더라도 다른 아이들보다 개념을 잘 받아들여 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고요.
또 글 남기다 보니 길어졌네요. 클라라엘리스님과 아이가 즐거운 수학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방진 만들어보기 정말 좋은 사고력 수업이네요, 클라라엘리스님과 아이가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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