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딸래미가 영어에 알러지반응을 보여와서
걍 냅두고 있었는데,
며칠전에는 집에 있는 유일한 영어동화책인 napping house를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했어요. ^^
그래서 열심히 두번 읽어줬고...
다음날도 가져와서 읽어달래길래 읽어줬더니,
제가 house하면, 애는 '집 이에요' 이러구...
제가 cat하면, 애는 '고양이에요' 이러구...
어제는 '영어말'로 뭐라고 하는지 자꾸 물어요.ㅋ
'이게 뭐에요?'를 영어말로 어떻게 하냐고...그래서 제가 'What's this?'라고 한다고 그랬더니
너무 어렵다고 ...ㅋㅋ
'자러 가자'를 영어말로 어떻게 하냐고...그래서 'Let's go to bed.'라고 한다고 그랬더니
그것도 너무 어렵다고...ㅋㅋ
어쨋든 갑자기 관심을 보여오니...재미있어요.ㅋ
mouse라고 했더니 입을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mouth야...그랬더니 차이를 모르겠대요.
역시...영어 발음을 별로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가...
암튼 종종 영어말로 뭐라고 하냐고 물어와주니 좀 기특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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