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3 부분이 아마도 다들 읽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전 지난번 읽었던 '엄마를 부탁해' 보다도 어쩌면 더 읽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미국으로 이민간 1세대들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책인 줄 알았는데
전근대적 폭력적 아버지의 문제가 글의 대부분이네요.
바깥 보이는 상처보다 안에서 곪는 상처가 더 심각하고 아픈가봐요.
아무리 미국 생활 고되어도, 가족만은 평안했다면 이렇게 읽기 힘들지 않았겠죠.
영주의 아빠가 요즘 참담한 사고로 아들, 딸을 잃은 가족을 보고 있다면 어떤 맘이 들런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Becoming Too American
1. 아빠, 엄마는 영주가 Amanda의 생일 파티에 가는 것을 탐탁히 생각하지 않았지요.
엄마, 아빠가 생일 파티에 가는 것을 반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런데 결국 엄마가 마지막 그 파티에 가도록 허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아빠는 영주에게 손찌검까지 하면서 어떻게 하면 'Korean girl'이 될 수 있는지 알기 전까진 일어나지도 말라고 합니다.
너무나 몰상식한 행동이 계속되니까 좀 화가 나네요.
아빠가 말하는 Korean girl의 의미는 뭔가요?
Revealing Forms
3. 일요일 이른 아침 영주는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합니다. 집 분위기도 뭔가 달랐죠.
교회가기 한참 전 이른 시간부터 갈 준비를 하라고 하고, 아침 식사 준비도 전혀 없구요.
이 이상한 냄새의 정체는 무엇이었나요? 간밤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나요?
Seeds of Life
4. 영주의 신고로 아빠가 가정폭력범으로 구속되고,
몇 달 후 아빠와 엄마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되나요?
요원님들은 아빠의 이런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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