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1학년 꼬맹이들과 무얼하고 놀까를 고민하던 중..
아이들은 아무래도 색칠하기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료를 찾던 중 대단한 중국인의 물고기 사랑을 확인하고 곧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무심히 보고 넘긴 것들이 이렇게 민족성과 어우러져 큰 뜻이 담겨 있는줄 몰랐네요..
중국인들의 정교한 손놀림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지앤즈 꽁이(종이 공예) 에서도
아주 쉽게 보입니다.
그만큼 중국인들의 물고기 사랑이 넘친다고 봐도 되겠죠??
한 번 보시죠..
모아봤어요~~ㅎㅎㅎ
지앤즈 공예 속에 숨은 물고기들을 찾아보세요..





중국인들은 집집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물고기 한 마리를 요리해서 올리고
명절이 지난 후에 다 같이 모여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 '어'-魚-와 여유롭다라는 뜻의 한자 '여'-餘'의 발음의 서로 Yu 로 같다는 것에
착안할 필요가 있어요.
물고기를 보고 있으면 맘이 여유로워 지고 풍족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하니
참으로 경제적인 위안 방법이 아닐 수 없네요.
물고기 모양을 잘 보면 잉어와 많이 닮아 있지요??
온전히 머리와 꼬리가 다 붙어 있구요..
아마도 일의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는 의미도 닮고 있는 것 같아요.
한 해를 보내면서 내년에는 먹을 거리도 풍부하고 돈도 풍족하기를 바라는 맘을 물고기 한 마리에 담아
희망을 안고 새 해를 출발하려고 했나 봅니다.
저도 물고기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맘이 넉넉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바로 위의 사진을 보시면요~~
年年有餘 -니앤니앤 요우 위- 해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있다-라는 뜻인데요.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그 넉넉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만 같아요.
생활속에도 묻어나 있는 중국인들의 물고기 사랑을 보실까요?? ㅎㅎㅎ








어디든 잘 보이는곳에 물고기를 걸어 두고 맘의 풍요로움을 느꼈을
중국인들의 소박한 맘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찾은 문양도 이와 비슷한 취지의 물고기 색칠 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원본을 출력해서 제가 약간 손을 좀 보았지요.ㅎㅎㅎ
아이들이 색칠하기 쉽도록 하기 위함이어요.
아래 도안은 파일로 첨부해 올려 두기로 할께요.
사용하시기 편하게요..

예쁘게 색칠한 후 모양대로 오리기하여 이름을 쓰고 선생님께 제출! 이라고 써 놓았어요.
한 번 만에 다 이루어질 수 없는 작업이란 걸 알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요~~ ㅠㅠ
이 날 제가 덤벙대느라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오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통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ㅠㅠ
아쉬워라..
예쁜 작품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중국인의 물고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들려 줬어요.
귀담아 잘 듣는 우리 친구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년년유여 [니앤니앤 요우 위] 발음도 따라 해 보라 시켜보구요~~
색칠하기 시작~~
도안에 있는 물고기 마리수도 이,얼,싼, 하고 세어 보기도 했어요.
색칠하고 난 다음 모두 거두어서 손 코팅지를 한 면에 입혀서 가위로 자를거에요..
그리고 난 다음 펀치로 구멍을 내어 고리를 달면 끝~~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곳에 걸어 두고 내가 칠한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며 느껴 보라고 할 참이어요..
시간에 쪼들려 생할하는 우리 친구들이 그런 넉넉함을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요.
쑥쑥 가족 여러분~~
바쁜 일상속에서...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냅다 뛰시지요?? ㅎㅎㅎ
저도 마찬가지이지만요~~ ㅋㅋ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일석이조의 학습 효과를 느껴보시길 바래요.
참~~중국 사이트 뒤지다가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올려봅니다.
요즘 '아빠. 어디가?' 라는 TV 프로그램 다 아시죠?
아역 친구들이 요즘 광고계를 싹쓸이 했더군요..
빠빠 ..취 날? 아빠 어디가??
우리나라 방송 포맷을 그대로 옮겨 촬영했다하는군요.
첫 방송을 탔는데 이전의 '나가수'못지 않은 시청률이 나왔다는 후문이 있는데요??
암튼 한류 문화를 이끌어 갈 '빠바 취 날?' 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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