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과제방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3번 크리스티나 (# 8-2)
쑥쑥에 들어와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도움받고 지낸지는 6-7년은 된 것같은데, 제대로 게시판에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용기내어봅니다.
벌써 11월도 중간까지 달려왔네요. 지난주 서울에 갔더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했더군요. 올해는 연초에 이사하고 3월에 크리스티나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챙겨야 할 건 더 많고 신경쓸 일은 더 많아지는데 엄마의 기억력은 점점 흐려지고... 또 그렇게 분주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네요.
남은 한달반 우리 쑥쑥 어머니들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티나는 지난 월요일 책을 한번 훝어 보고나서 챕터를 나누라 하니 너무 난감해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몇번 읽었다고 수요일 과제에서는 챕터를 내용별로 나누긴 하네요. (아직 우리말로 글을 쓸 때 문단을 나눌 지 모르는 1학년 초짜입니다.^^) 나름 큰 사건을 중심으로 같은 내용으로 묶어야 한다는 정도는 파악한 듯 싶습니다. 그러나.... 내용 요약에 있어서 또 한숨이 나옵니다. (내용 요약을 하면 너무 길게 길게 하고 있어서 보는 엄마가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제목만 쓰자 라고 말해서 숙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금요일 마지막 요약 숙제에서 한숨을 쉬어서 빼고 진행했지요. 그랬는데 6회차부터는 스스로 요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챕터 요약을 빼고 넘어가봅니다. 아마 다음주 마지막 9회차는 스스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제 마지막 한권 남아있네요. 모두모두 힘내서 끝까지 즐겁게 진행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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