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식은 아니지만....
시누딸래미, 넘 예쁘고 사랑스런아이에요.
숙모 참 좋아하고..ㅋㅋ
시누이와 고모부는 주말마다 골프댕기시고, 애늘 팽팽 노는 것만 봤어요.
친정에오면(저의 시댁),,,,뭐 팔몬 몇과목만 싸가지고 어덩가, 빈손으로 와서,
몇박 뒹굴다 가던가...그런 모습만 봐왔어요.
그러다가, 중딩이가 되어서...
첫 시험에 전교 60등? 찍고, 평소 영어만 학원 댕기고,
중2때부터 첨으로 솩학원 댕기더니만,
(집에서 푸나 학원서 푸나...같은 문제집인데...뭐하러 돈아깝게 학원댕기냐면서,)
어~ 우리애가 성적이 쑥쑥 올라가네^^
어느날,
전교권 찍었네^^
요럼서, 시누는 여전히 골프삼매경~~
애가 올초에 근처 (경기북부지방에요) 외고 탐방 다녀오더니,
저 학교 드가고싶다고 하드먼, 그때부터 변하여, 열공모드 집입^^
1 차 합격했다고, 준비해얀다믄서.....김장에 안오셨더라고요.
내심 기도했죠~~붙어라, 붙어라. 제발 붙어다오~~
오늘 드뎌 최종합격 했다고 연락받았어요.
저 너무 기뻐서. 여기다 라도 자랑하고파요!! ㅋㅋ
부모는 스펙쌓기 요런거 전~~혀 해준거 없고요.
혼자 준비해서, 합격했다 소리들으니...
참, 부모가 아둥바둥 해봐야 소용없나,,,
시댁갈때마다 꼬맹이 집듣할책 싸가지고 댕긴 나? 는 ...과연
.... 왠지 허탈한 이 맘은 뭔지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특목고 보내신분들 합격소식 들려오네요^^
즐건 오후되시길.....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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