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로 참 맘 추스리기가 힘들고 5월엔 어린이날, 어버이날도 있어서 많이 바쁘셨죠?
요즘 저희 자주방이 넘 조용하네요ㅠㅠ
식구들 얼굴보기가 넘 힘들어요.
그래도 5월말까진 대문 여는 순서도 정해져 있고 자주 나오시는 분들이라 걱정이 없는데
그 담부턴 대문지기 순서를 어떻게 정해야 할 지도 고민이네요. 쪽지를 보내도 연락이 없는 분이
너무 많아요 ㅠㅠ
14기 북클럽 멤버가 총 40명이라고 되어있지만 고등모모반으로 간 선배들도 있고
전혀 활동이 없는 분을 제외하고 12-14명정도 활동하다 최근에는 거의 4-5분 정도밖에
안나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방을 어떻게 하면 잘 꾸려나갈지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중1아이들 엄마들은 몰라서 우왕좌왕 그리고 중2나 중3 아이들 둔 자주방식구들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지라 자주방이 좀 시큰둥한 건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 생각은 쪽지를 보내 자주방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회원도 다시
재가입해서 자주방을 재정비해서 소수 인원이지만 알차게 꾸려나가다
예전에 하듯이 11월경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자주방 식구들의 생각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