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얼마 안되어 '동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어떠한 '동기' 에 이끌려 살아왔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다는 마음 뿐이지
어떻게 동기부여해야 할 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다큐를 보고 나서 얻은 것 하나는,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려면 '엄마가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라는 점. - 좀 뜬금 없죠?? - 어쨌건 일관성있는 부모가 되고자 했던 한가지는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기' 라는 주제에 대해 첫아이 육아 초기부터 큰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동기 중에서도 '내적 동기 유발에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어떻게? 그건 저도 모르고....
어떻게 하면 책을 좀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할까? 라는 데 관심이 많은데
몇몇 그림책에, 대놓지 않고 책과 도서관을 아이가 좋아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눈에 띄여 소개할까 합니다.
책 얘기에 앞서 '동기' 운운한 것은, 너무 책읽어라 하면 오히려 읽기가 싫은데
대놓지 않고 얘기할 수록 더 재미있고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서.... 제 생각입니다. ㅋㅋ
이런 책은 물론 다 아시겠죠? 도서관에 간... 등의 책도 많던데요.
이 책 참 재미있어요 ㅋㅋ
늑대가 잡아먹겠다고 우기는데도 책 읽느라 시큰둥한 순한 동물들의 건방짐이 정말 우습네요.


이 시리즈 더 안나오나요? 정말 재미있죠.
거의 프로급으로? 책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정말 재미난 책.
그리고 최근에 이 책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얼굴을
박쥐 책에서 패러디를 했거든요.
제가 고전 특히 원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원전이 갖는 가치 때문이예요.
(뭐 이걸 원전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수많은 사람이 앨리스 책에 삽화를 그렸지만
다른 책으로 읽혔다면 박쥐 책에 고양이 패러디 그림이 나오는데도 모르고 지나갔을 거란 말이죠...
모르고 지나가도 아무 상관 없지만
작가는 재미있으라고 그렸는데 모르면 아깝잖아요..
또 내셔널 지오그래피 영상 '고양이' 편을 보았는데 거기에도 엘리스의 고양이 얼굴이 나오더라구요. 작은 애는 아직 모르지만 큰 애랑 얼굴 마주보고 웃었잖아요?
제가 '재미'를 좀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ㅋ
(그 고양이 패러디 그림 찾으려고했는데 쉽지 않네요)
유아용 동영상에 '수퍼와이' 라는 것이 책 내용을 다루는데
어떤 분들은 이렇게 책 내용 바꾸는 프로그램이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아직 명작동화를 읽지도 않아서 내용도 모르는데 그 내용을 바꾸는 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시리어슬리 실리 ' 시리즈를 못 보여주겠더라구요. 원래 내용도 모르는데 패러디를 보여주면 다 뒤죽박죽 될 것 같아서... 다 읽은 아이들은 상관 없겠지만 저희 집은 그랬어요.
이런 '책을 들이대는' 류의 책이 초등/중등에는 별로 없나요? 저는 많이 못찾았어요.
너무 들이대지 않는 듯 하면서, 유치하지 않게 소개하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누가 아시면 좀 소개해주시면 감사...
어른 책에는 독서에 대한 책이 무지하게 많지요? 홍대리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자료 찾다가 이것저것 발견했는데 한번 보세요.





삼월은... 이라는 책은 미스테리 인가본데 중학생이 읽을만하답니다. (물론 저도 안 읽었음 ㅋㅋ)






사실은 요 영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대학 1학년 때 '양들의 침묵'을 보고 이 아저씨를 너무너무 무서워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와 함께 'Remains of the days' 라는 영화를 통해
오히려 이 아저씨의 팬이 되었잖아요?
고전을 전혀 거의 읽지 않았던 제가 이런 영화를 통해
고전에 대한 열망이랄지... 동경이랄지...
그런 것이 생겨났고
아직도 고전은 잘 못 읽지만 책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영국 영어가 멋있는 것 같구요 ㅋㅋㅋ
참, 제목은 84 Charing Cross Road 84번가의 연인들 이랍니다.
안소니 오빠~ 너무 멋있어요~~~
잘생긴 분들은 연세 드실 수록 더 멋있어지시더라고요~
이름도 낭만적이잖아요? 테리우스랑 친하실까요? ㅋㅋㅋ
참참참~~!
또 자료 검색하다 보니 '밤샘 책읽기' 라는 행사를 대학과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많이들 하더구만요.
작가 초대도 하고, 작은 음악회와 퀴즈 대회도 하면서
도서관을 오픈해서 밤새 책을 읽는 행사 같던데...
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평생 가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쑥쑥에는 오픈된 도서관 없나요?? 금요일 밤에 이런 행사 하면 아이 데려가고 싶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