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왕좌왕하면서 엄마표영어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직장맘입니다.
얼마전 계획표를 마들어 들고다니면서 유아영어 어찌할까 고민했는데, 보름정도를 체크해 보니
에게게.. 읽은 영어동화책은 10권, 새로운 표현도 달랑 5개정도, 기타 별로 하는 일 없이 보름이 갔네요.
우리 작은 놈이 아직 어려서(4세) 도대체 지 누나한테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것을 보고 있지 않아요.
어찌나 졸졸 제 치마자락만 따라다니는지... 감당이 안됩니다.
큰아이 한글도 떼어야 하는데 작은놈이 해방꾼 역할을 하고 있네요. ㅠㅠ
큰 아이 기준으로 설명할께요.
매일 아침 영어동화책은 1권씩 꼭 읽어주고 생활영어는 일주일에 3일정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대화를 합니다.
제대로 된 아웃풋은 안나오고 있구요.
가끔씩 아이가 "엄마, 고등어는 영어로 뭐야" 이렇게 묻기는 합니다.
그리고 지 머리를 막 만지면서 "엄마, 나 이렇게 하면 영어나라에 사는 사람 같아보이지 않아?" 그럽니다.
큰아이는 지가 화가 나면 "엄마, 나 자꾸 속상하게 만들면 영어로 말 못하게 할꺼야. 그러니까 나 속상하게 하지만" 그럽니다.
읽는거는 아예 못하고, 그냥 매일 테입 듣는거만 열심히 해요.
아침 저녁으로 모두 합쳐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흘려듣기만 해주구요.
어제는 월드컴 중에서 신데렐라 테입 들려주었더니 차 안에서 "엄마, 우리 신데렐라 영어로 듣자" 이러더라구요.
여기 보니까 읽기도 되는 아이들도 있던데 우리 아이는 읽기는 커녕 아웃풋 다운 아웃풋은 안나오고 듣기만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일상회화는 거의 알아듣구요.
며칠전 마트에 갔더니 어른 가수가 부르는 팝송이 나왔는데
그 중에 지가 알아듣는 말을 잡아내더라구요,
어제 도서관에 가서 계속 팝송 가사 일부인 "baby, one more time"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더라구요.
질문사항
1. 쉬운 리더스북 듣기를 그냥 흘려듣기로 틀어줘도 될까요? 그림책이 영어로 된 것은 좀 시끄러워서 제가 무의식적으로 리더스북 같은거 그냥 틀어놓을때가 있거든요?
2. 영어 읽는거 가르쳐야 하는거 맞지요? 한글은 아직 못 떼었거든요. 쉬운 글자만 조금 읽어요
굳이 읽는거 가르칠 필요 없으면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안가르치고 그냥 듣는거만 계속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 매일 영어동화책 1권씩은 제가 읽어주는게 좋겠지요?
아이가 영어동화책을 싫어하는데 아주 많이 싫어하는거는 아니고
두번중에 한번은 재미있다고 듣는 편입니다.
4. 혹시 챕터북같은 거 쉬운거 흘려듣기로 해줘도 괜찮을까요. 제가 요리같은거 하면서 영어테입 듣는거 좋아하는데
아이가 옆에서 같이 들어도 괜찮겠지요? 이건 순전히 엄마를 위한 테입입니다.
대신 아이수준에 맞는 것도 하루에 1시간 이상은 틀어줍니다.
5. 작은 아이는 그냥 옆에서 어깨 너머로 배우게 아무것도 안해주고 있는데, 지 스스로 듣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영어동화책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봐서는 큰 아이 수준은 제대로 된 체계를 잡아서 유아영어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흘려듣기와 일상회화만
진행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ㅠㅠ
큰 아이는 다른 사교육은 전혀 하는게 없어요. 유치원 종일반만 다닙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