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면 이제 한국어에 아주 익숙한 나이죠.
벌써 한국어가 아니면 듣기 싫어하는 나이가 된거예요.
보면서 계속 엄마한테 물어보는건 당연합니다.
한국어를 틀어주시지 말고 그냥 엄마가 옆에서 같이 보면서 어떤 상황인지만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모든 만화 디비디를 다 좋아하는 것 아닙니다.
아무리 아기라도 다 취향이 있는거죠.
우리 아기 경우 4세 여자 아기라 바비 공주만 보는데 워낙 어렸을때 부터 영어로만 봐서 그냥 별 불만없이 잘 봅니다.
전에는 저도 설명해주기 귀찮아서 한국어를 틀어줘본 적이 있는데
말이 빨라 어차피 잘 못알아듣더군요.
5살이면 잘 알아들을래나?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앞으로 커갈수록 영어로 듣는 것을 더 싫어한다고 하니 지금 빨리 습관을 잡으세요.
: 진영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 dvd라곤 도라만 본 5세 여아 입니다.
> 이번에 메이지 abc 구입해서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했는데
> 별 관심을 안가지네요..
> 제가 먼저 보고 나중에 보여주려고 산 디즈니 몇편을 보고는 그걸 틀어달라고 해서 피터팬을 틀어줬어요
> 더빙과 자막 설정하는 과정에서 그걸 지켜보더니 역시나 뭐하는지 눈치채고는
> 사람말로 틀어달랍니다
> 이건 영어로만 보는 거야 하면서 그냥 틀어줬는데.. 보는 내내 "엄마 , 무슨 말이야? 뭐라고 하는거야??"
> 쉴새 없이 물어보네요..
> 그때 그때 해석을 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꾸 그냥 보라고만 하면 흥미를 잃을거 같기도 하고...
>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걸까요?
> 그리고 한번은 원어로, 한번은 우리말 더빙으로 번갈아가면서 보는 방법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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