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5월입니다.
소피아는 벌써 하복을 입고 다닙니다.
중학교 첫 중간고사가 끝나고 성적표도 나오고 각자 만족하든 만족하지 못하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중학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초등 친구들은 초등 시절에 더 많이 책 읽고, 정서를 풍부히 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구요.
저희도 열심히 책읽고, 운동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 결과를 가지고 왔네요.
간단히 말하면 자살 생각에 대한 검사 결과입니다.
소피아는 2점으로(낮을수록 확률 적음) 반에서 1등을...ㅋㅋ 했다네요.
관심군(30점이상)이 반에 2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중학교 입학시에는 성적만 생각했었는데 사춘기가 정점을 찍고 있는 지금 시기에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부모와도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입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