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들 감사해요. 노부영 시디와 책은 집에도 몇권있긴 하네요. 돌전후부터 틈틈이 듣고 따라했기는 한데, 지금도 어린이집에서 가져오는 시디로 같이 노래하고 율동도 하고 그러기는 하네요. 애도 좋아하구요. 좀 우매한 질문이기도 한데, 노부영 리딩 ..뭐 이런식으로 정석과 같은 영어책들을 종류별로 단계적으로 사서 지도해야만 하는가? 하는거에요. 집에 책이 적은 이유는 둘째(17개월) 땜에 육아로 너무 정신없는 2년을 보내다 보니 큰애와 같이 책 읽어줄 시간이 부족했었어요. 제가 너무 지치기도 했구요 .. 그래도 집에 있는 책과 교육방송. 닉채널에 원어프로 . 그리고 영어로 계속얘기하는 식으로 조금씩 영어에 노출을 해왔던거 같은데.. 한글도 이런식으로 몇달 둘째 젖먹이는 시간을 활용해서 읽고 설명하고 따라하다보니 스스로 세돌무렵에 글을 읽더라구요. 가르쳐주지 않은 글자도 읽구요. 영어도 조금씩 조금씩 젖어들면서 어느새인가 혼자서 오디오에 맞춰서 책을 넘기면서 읽기 시작해요.. 요지는 리딩책을 해야할 시기이고 하면 재미있어 할거 같긴한데 여기 고수엄마들 처럼 그렇게 많은 책을 다 해 주어야 하는가 하는거에요. 물론 그거야 내맘이긴하지만 .. 마치 안하면 안될거 같은 분위기에 압도 ㅠㅠㅠ 비록 양적으로는 많지 않아도 좋은 책을 선별해서 조금씩 단계적으로 실력을 늘려가는건 안될까요? 경험있으신 엄마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문과를 졸업한 영어강사입니다. 호주에서 살다가 왔구요. .... 기본적으로 글을 빨리 인지하고 한글이나 영어를 빨리 빨아들이는 똑똑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엄마의 노력도 있지만 사실 그쪽방면에 타고 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과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그래요. 부모로 부터 타고난 부분이 많아요. ..... 어쨋든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 이렇게 많은 책들을 읽혀줘야하는가 하는 ...그런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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