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예요.
6살이구요.
계속 노래테잎이나 비디오 정도만 해주다 두달전부터 본격적으로 팔걷어붙이고 나섰어요.
엄마표...
두달지난 지금 제법이다싶을때가 많아요.
여기글올리시는 다른 많은분들..제가 오르지못할 나무입니다.다들 너무나 열정적으로 아이와 영어를 때로는 놀이로 때로는 영어를 친구처럼..아이 눈높이에맞추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에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저는 워낙 무뚝뚝한데다 손재주도 없어서 이런저런 교구니 뭐니 만들어가며 아이에게 영어로 놀아주는게..
저한테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그냥 책을 읽어만줍니다.
그리고 쉬운단어를 손으로 가리키며 읽으라고만 합니다.
그래서 저도 느낍니다 아이가 점점 영어와 멀어지고 있다는걸..지금 당장은 읽고 가끔 묻는말에 곧잘 대답도 합니다만..불안합니다.곧 영어안한다고 할것같아..눈치도 엄청보고..
오늘 저녁에도 런투리드와 싸이트워드 하자하니까 얼른 읽어치웁니다.그러다 못읽는 부분이나오면 짜증을 냅니다.
즐기는기는 커녕 해치우고 싶나봅니다 빨리 치워버리고 싶은거겠죠..
이쯤이면 저도 그만해야하는데 그게 안됩니다.
다른책 들고와서 읽어주다가 딸이 딴짓하면 화를 냅니다.마치 하루종일 참았던 화를 폭파하듯이..
이정도 단어는 읽을수 있는데 딴짓하고 안쳐다본다고 화를 냅니다.
차라리 학원을 알아볼까싶다가도 마땅한곳이 없습니다,,직장생활하기때매 영어유치원도 안되고..종일반이 없으니까..
불쌍한 우리딸..몇달전만해도 영어좋아라했는데..제가 가르키겠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않좋아하게됬어요.
좀 방법이 없을까싶어서 여기 맘들의 노하우를 읽다보면 숨이 차올라요..
영어 좀 천천히 하면 안될까요???
ㅆ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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