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러 맘들이 말씀하신 대로 통문자 교육은 어렸을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요즘 워낙에 한글 떼는 시기가 빨라지니 어렸을 때에는 통문자로밖에 교육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ㄱ에 ㅏ하면 "가"가 된다는 것은 다른 맘님들의 말대로 5세는 넘어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0세 교육"에 대해 유명한 저자가 있습니다. 시찌다 마코또... 왜 한국에서도 시찌다 교육이라는 학원(?)도 있고 그렇잖아요. 이 사람 역시나 어릴 때 글자를 가르쳐 줄 것을 이야기 하면서 통문자 교육을 이야기 했습니다. 읽은 지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통문자 교욱이 뇌의 어떤 부분을 발달 시켜 준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 도트 카드 교육처럼요.... 어렸을 때 아이들은 문자를 하나의 조합이나 글이 아니라 그림과 똑깥이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현혹(?)되어 아이가 24개월 때 한글만세(몬테소리)를 구입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발견한 몇 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것이었습니다. 1. "차"라는 글자를 보고 "자동차"... "부엉이"라는 글자를 보고 "꾀붕이(책에 나오는 부엉이 이름입니다.)"... "크레파스"라는 글자를 보고 "크레용" .... 이런 식으로 읽더군요. 아이가 글자를 하나하나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통째로 그림처럼 외워 버리더군요. 2. 카드에 있는 글자들은 단어마다 필체와 색깔이 다 달랐습니다. 카드에 있는 "안경"이라는 글은 읽을 수 있는데, 내가 손으로 써 놓은 "안경"이라는 글자는 못 읽더군요... 3. 조금 더 발전하여 내가 손으로 쓴 "안경"이라는 글자를 읽게 되어도 "안"이라는 글자와 "경"이라는 글자를 따로 인식하지는 못하더군요... 울 아들 한글 읽을 줄 아냐구요? 아니요... 몬테소리 카드를 보여주면 약 40단어 정도는 읽을 수 있습니다. 그냥 검정 글씨로 내가 써서 보여주면 약 20-30단어 정도 읽을 수 있구요.. 저는 약 3-4개월 정도 수업하다가 아이가 재미 없어 하는 것 같길래 그만 두고 그 다음부터는 집에서 아이가 하고 싶다면 하고... 그냥 그런 식입니다. 지금 37개월인데, 굳이 빨리 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하도 책 읽어 달라고 해서 귀찮아서 빨리 한글 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어려서는 책 읽어주고, 책 제목 손으로 짚어가면서 조금 더 글자에 신경 써서 읽어 주고... 이러면 나중에 한글 공부할 때,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연맘님의 글입니다. > 참 제가 무식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한글이건 영어건 요즘은 통문자교육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이유도 > 알지못한채 좋은가 보다하고 생각했거든요. > 그런데 왜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저희 아기를 한글수업을 시키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모두들 아이가 > 한글을 뗄려면 한 2-3년은 걸린다고 하더군요. > 물론 영재가 아닌 보통아이기준으로 말입니다. >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어릴적엔 한글을 원리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 배웠던것 같습니다. > 'ㄱ'다음에 'ㅏ'를 붙이면 '가',,, 'ㅓ'를 붙이면 '거',,, 뭐 이런 식으로요. > 이런 과정은 몇개월정도면 다 이해하고 한글을 뗐던것같은데,,, > 요즘은 왜 굳이 통문자 교육을 할까요? > 것두 몇년씩걸려가면서 말입니다. 비효율적인듯이 보이는건 제가 뭘모르는 탓일까요??? 아마도 그렇겠지요. > 정말 저의 무식에 제가 한탄합니다. > 통문자교육은 엄마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굳이 돈들여가면서 한글과정을 할 필요는 없을듯도 보입니다. 집에 있는 책을 잘 활용하면 될듯도 보이니까요. > 이글을 읽고 답답하신분들 ,, 부디 절 일깨워 주십시요... >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