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1 남자아이 초보 엄마입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못해요.
제 나름 아이에게 이것 저것 시도 해보고 있는데, 주변에 엄마표로 진행하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다른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 적어봅니다.
저희 아들은 11월 생인데다, 8세임에도 키가 6세 표준키정도의 작은 체구에 발달이 빠르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과적인 머리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성향 탓인지 엄마아빠가 다 과학쪽 분야에 있어서 그런 것인지, 과학 이야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근래 제일 좋아하는 책이 세상의 모든원소118 이책이고, 원자번호, 원소의 반감기, 특성 등등 이런거 꽤 잘 알고 있습니다. 우주관련 이야기도 좋아해서 우주에 관련된 많은 과학지식들을 암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한글 맞춤법, 양치, 세수 혼자 하기 이런거 혼자 하긴 하는데 매우 서툴어요.. 얼마전까지 할머니가 수저로 밥을 떠먹여줘서 혼자 밥먹는 것도 동갑 아이들보다 서툴러보입니다.
영어는 유치원에서 6세 노부영, 7세 레터랜드로 파닉스를 어느정도 했는데, 보니까 자음은 대부분 아는 수준이고 모음은 잘 모릅니다.
아직 암기 머리가 없어서인지, 자음 규칙을 들어도 전혀 접수를 못하는 것같아요.
원자번호 줄줄 외우고, 태양계 행성 순서, 특징, 위성 같은거 좔좔 외우는데 영어쪽은 여러번 반복해도 전혀 접수가 안되는 것 같네요.
유치원 졸업하고 지금은 엄마표로 리틀팍스 동영상 노출 4개월 정도 했고(그전에 4-5세 때부터 위씽 까이유 등으로 영어 노출을 3년 정도 해왔습니다만 일주일에 2-3번 정도), 리틀 팍스 1, 2 단계 동영상 보고 퀴즈를 풀리면 거의 100% 맞춥니다. 알아 듣는 건가 궁금해서 슬쩍 찔러 물어보면 전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그림보고 찍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수준에 맞지 않게 자꾸 9단계 동영상을 보겠다고 우겨서, 뜻대로 하게는 하는데 학습에 도움을 주려고 1달 전부터는 동영상을 보고, 리틀팍스에서 제공하는 단어게임을 하게 합니다.
암기 능력이 별로 좋지 못해서인지 단어를 계속 반복해도 잘 접수되지 않습니다.
영어는 제가 일주일에 2-3번 정도 일찍 퇴근하는 날과 주말을 이용해서 봐주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 건지 걱정도 되고 해서 올려봅니다.
많이들 조언 해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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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노트 올려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