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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 슈쥬
  • |
  • 2008-08-02
0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긴 길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지금처럼 하면 크게 문제 없을 거 같고, 조금씩 쭉 보완 해 가면 되겠어요..^^  

 

 


: 유나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집 영어사용하는 방법이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 혼란스러워할 시기는 이미 지난것 같구요
> 아이마다 다르긴 하지만, 지금 개월수에는 본인이 하고싶은 언어가 생기는 것 같아요.
> 어렸을때보다 조절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시기인것 같아요.
> 영어에 신경을 쓰면, 우리말의 좋은 표현을 놓칠까 걱정이고
> 우리말에 신경을 쓰면, 그렇지 않아도 노출이 많은 우리말로 인해 우리말의 인지와 표현력이 앞서서
> 아이 스스로도 영어표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구요..
> 저희는 6세이고 이미 이런 저런 위기를 겪을만큼 겪었는데도
> 뾰족한 대안은 없는것 같아요.
> 우리말 책에 항상 신경을 쓰고, 좋은 책을 골라주려고 노력하구요
> 우리말에 신경을 쓰는 시기에도 영어의 흐름을 끊지 않도록 노력해야할듯 싶어요.
>  
> 한달전쯤인가 제가 초등게시판과 유아게시판에 동시에 질문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 저희 딸아이의 경우 좀 특이하다고 하는데
> 한달 또는 두세달을 엄마랑은 하나의 언어로만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 주변 사람과는 영어로 말을 걸면 영어로 대답하고, 우리말로 말을 걸면 우리말로 대화하는데
> 엄마랑은 중간에 다른 언어를 섞는걸 싫어합니다.
> 영어 또는 우리말로 한달에서 석달정도 지속하는거지요.
> 대화뿐만 아니라 영어시기에는 한글책을 읽을때도 영어로 그림설명을 하고
> 우리말시기에는 영어책도 우리말로 그림설명을 한다는 점이지요.
> 한번은 영어로 말하는 시기에 제가 너무 답답해서
> 우리말로 혼낸적이 있었거든요.
> 혼내려고 했던 포인트는 어데가고 "왜 우리말로 하냐고~" 통곡을 했더랬습니다.
>  
> 당시 저의 고민은....
> 작년 12월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영어로만 사용하다가
> 3월부터 우리말로 넘어가더니 6월까지 우리말로만 대화를 했습니다.
> 3월부터 석달가량 "그래 실컷 우리말 즐겨라~"하고 기다렸는데
> 가끔 품앗이 등의 이유로 영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 아주 쉬운 단어도 자주 물어보고
> 잠깐씩 영어로 대화하는 경우에도, 금방 우리말로 하고싶다고 하는겁니다.
> 우리말에 비해 영어표현이 딸리는 걸 스스로 느끼고 답답해 하는게 보이더군요.
> 우리말 시기에도 영어책은 거의 같은 비중으로 읽어주었는데도 말이지요.
> 제가 내린 결론은 "말하기가 듣는것 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였어요.
> (스스로 읽지 않고 제가 계속 읽어주므로...)말하기를 위해서는 말하기연습을 계속 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  
> 지금은 위기를 넘기고
> 하루 이틀씩 영어와 우리말을 오가고 있어요.
> 그사이 유치원 그만두고(영어 때문은 아니고 이사해야 하기 때문이지만...영향을 무시할수는 없을듯..)
> 영어로만 말하는 모임 만들고
> 영어서점 다니고...
> 나름 쬐끔 신경썼답니다.
>  
> 말하기를 초등 고학년 이후로 미루고, 유아기의 말하기를 포기하고
> 대신 한글책의 수준을 앞으로 나아가면서
> 영어책은 박자에 맞춰 인풋을 넣어주던가
> 아니면
> 영어로 말하기에 깊이가 좀 떨어지더라도
>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말하기에 신경을 쓰느냐 하는 것인데
>  
> 지금 이미 엄마의 영어 실력에는 한계가 왔지만
> 기왕 시작한 유아영어 조금만 더 노력해 보기로....했답니다.
> 영어와 같이 가려니 항상 우리말이 걱정이 되네요.
>  
>  
> : 슈쥬님의 글입니다.> 아이가 2달후면 4돌이 되구요, 두돌 지나서 부터 영어를 시작했고, 책과 대화 위주로 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다 큰 거부감은 없구요, 근데 아무래도 한국말 실력이 너무 좋아지니 영어로 물어도 너무나 태연 스레한국말로 답하지요... > 제가 직장 다녀서 저녁과 주말에 아이와 있으면서 대중 없이 영어를 쓰거든요. > 걍  한국말로 밥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예를 들어 어떤 반찬을 보고 아이가 뭔가 물으면, 영어로 답을 해주고 그때부터 영어로 좀 더이야기를 해 준다거나,,, 밖에 나가서 공연을 본다면 어떤날은 한글만, 어떤때는 섞어서... > 거의 영어위주로 대화 하는 시간은, 영어마을을 간다거나, 자기전 영어책볼때, 품앗이 할때 이구요... > 요즘은 한국말로 요런저런 이야기 하는게 너무 예쁘고, 많은 대화를 하고자 영어 사용이 좀 준 것 같습니다. > 또 이런저런 통제, 설득 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겨, 그럴땐 영어로 할 수 없으니,,, 역시나 한국말이 절대적이구요... > 제가 궁금한 건... 이렇게 어떤 정해진 영어사용상황에 대한 상호 합의된 규칙 없이, 불규칙적으로, 엄마 기분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가 2개 존재 한다는게, 나중에 뭔가 큰 영향을 미칠까 하는 궁금증입니다.  아이가 혼란스러워 한다거나, 뭐 그런거요... 아직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는있거든요.  아님, 미래에도 두 언어를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될까요?   > 요즘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잘 모른채 혹은 깨닫지 못한채, 부모 판단대로만 하게 되어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옆에서 저만의 코치가 있어주었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선배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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