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가 썰렁한듯 하여
썰렁한 재미 하나 던지렵니다.
유아영어에서 영어는 빼고 유아에 뽀인뜨를 맞추고...
아래...오늘 다이어리 입니다. 흐흐흐
티비 보면서 밥 먹는걸 좋아하는 유나아빠..
유나가 베디타임에 들어가기 전에 들어와서 밥을 먹는다.
1대 100인가??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보면서 밥을 먹는데
퀴즈 프로그램 좋아하는 유나..아빠랑 2번이네 3번이네 하면서 보고 있다.
정형돈이 나올 때 잠깐 보고, 왔다갔다 하다 보니 정형돈이 안보이는거다.
그래서 "정형돈 끝났어?"라고 물어보니 유나가 하는 말이...
"정형돈 문제 맞히고 사오리 언니한테 가서 소파에 뒹굴뒹굴 하러 갔어."
헐~
6세면 티비장면을 보면서 다 이해하는 나이구나.......
글이 이동되지 않으려면......영어책 한 권 써비쓰~
어제 쓴 일기 첨부함돠~
지금 소개하는 책은 역시
저의 친구이기도 하고, 딸의 친구이기도 한 모녀가 선택한 책인데
6,7세의 두 여자아이에게 반응이 좋은 책입니다.
지영이와 유나는 어릴때는 몰랐는데
서로 책 취향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지영이가 좋아하는 책은 유나한테는 거의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지영이한테 별로였다는 책이 유나한테는 좋은 반응을 얻었구요.
그런데 이 책은 둘의 공통분모인가봅니다.
문장은 쉬운 편입니다.
대신 어려운 단어가 종종 등장합니다.
짧은 에피소드의 묶음이니 부담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제임스 마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테니
아이가 작가의 다른 책을 좋아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을겁니다.
저희는 아마존에서 트레져리 형식의 5권 묶음책을 구입했는데
알라딘에서 각각의 스토리를 판매하고 있고
한글번역번의 페이지보기도 가능하니 구경해 보세요.
쑥이에는 엄쓰요~ 내가 검색해 봐쓰요~
지영맘 다이어리 보고 끌린다 싶어서 주문 넣었다.
이사전쟁 치르느라 삼사일 한두권 읽어줄까 말까 하다가
이러다가 유나 귀와 책에 곰팡이 피겠다 싶어서
이사통에 읽지 못한 이 책을 꺼냈다.
340페이지 분량인데, 대략 40분에서 1시간 걸린것 같다.
죠지가 가끔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고, 케익에 8개의 초를 꽂은걸로 봐서는
죠지와 마사가 중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장난의 수준을 보면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잔잔한 재미가 좋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너무 빨리 끝나서 "벌써?" 하면서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다보니
마지막 이야기에 와 있었다.
유나 읽는 내내 잔잔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우정에 대해 70% 정도 이해한 눈치다.
마사가 만들어준 수프를 조지가 몰래 로퍼에 버릴때
그걸 마사가 알게되었을때 둘이서 "꺄악~" 소리질렀다.
난 왜 여섯살 유나가 이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한 거지?
영어문장 평이한 편이고
단어는 가끔 어려운 단어가 나와서 유나가 물어보는게 있었고
우정에 관한 잔잔한 에피소드는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책이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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