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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27개월 두아들과 매일 매일 더위속에서 씨름하고 지내는 맘입니다,
큰애 세돌때 여길 알곤 띠~~용...충격받고 나름 열씨미 책사서 회화표현외우고
영어책 사서 날났지요. 지금은 좀 자제 중입니다. 가계가 휘청~~휘청해서리...
첨엔 영어를 그냥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해줄려고 하루에 한두마디씩 영어쓰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별다른 액티비티 없이 그냥저냥 시디플레이어 고장나 저렴한걸로
바꿔 주면서 주구장창 노래를 틀어주며 지냈죠.
큰애가 한마디씩 영어로 해주면 감동의 물결이 쫘~~~악 밀려와서 더 열심히, 더 열
심히를 속으로 외치면서, 저의 부족한 영어실력을 채워줄 욕심이 서서히 나더니 요즘은
이 욕심때문에 힘이 드네요. 큰애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으니 하루~~종일
아들 두놈들이랑 거의 전쟁터 비슷한 수준으로 지냅니다. 매일 싸우기 놀이에 푹빠진 첫
애랑 몸으로 놀아줄려니 체력이 바닥나서 헐떡이는데 제 공부욕심에 아이들이 낮잠을 안
자거나 밤늦게 자면 넘 화가나 헐크로 변해버리죠...
뭔가 더 알고 말해줘야 할꺼같은 불안감같은게 절 괴롭히고 아이들을 괴롭히네요.
당연히 지금은 나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눈높이 맞춰 지내야하는걸 알면서 말이죠ㅠ.ㅠ
요즘 넘 힘들어 그냥 쉽니다.
공부도 좀 쉬고, 아이들한테도 꼭 무언가를 가르쳐줘야한다는 생각도 내려놨습니다.
힘들어도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치길 잘했다는 생각은 변합없어요.
학습이아닌, 매일 일상에서 보는 엄마가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걸 건네줘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해준건 잘한것 같아요. 비록 유아영어 몇년이 초등일년 교육밖에 되
지 않더라도요...
마음을 비우고, 쉬고, 다시 시작해야 겠어요.
아이가 깨서 급하게 마무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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