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여아엄마고 이제 매직트리하우스 집중듣기하고 있어요~
이해도는 60~70% 정도 인듯하고
현재 37권까지 일회독중입니다~
40권대까지 갔다가
다시 일권부터 천천히 짚어가면서 들을 예정이에요..
사실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제가 애를 많이 시킨것도 아니라서,
첨에 들이 밀었을때 먹혀서 제가 더 깜놀했습니다.
해놓은게 별로 없어서 기본 바탕은 별로 튼튼하지 않은데,
그럼에도 잘 먹혀서 밀고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구요..
(한글책으로 미리 도서관에서 읽었더라구요)
근데 초3이 되고 폴더폰의 자유가 생기고 나서는 아이가 계속 밖에서 많이 놀아요~
집에 돌아오면 7시가 넘습니다 (어두워지기 전 귀가)
주말에도 한번 나가면 5~8시간 정도 친구들과 동네를 싸돌아 댕깁니다..
다행히 지방이고 호수를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라 큰 위험은 없어요~
머리로는 아이가 노는게 당연하고 그게 아이 권리인줄 알아요. ㅋㅋ
놀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사회성도 좋아지겠죠..
그래서 집중듣기도 주말에만 한권 씩 하는 걸로 미뤄주고,
평일하는 것도 주 2회만 본인 책한권, 엄마 책한권 읽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핸리앤머지 수준으로~)
아이는 너무 만족해하는데 저는 조급증이 나네요...
5학년때까지는 뇌에서 영어를 언어로 인지하고
5학년 이후로부터는 학습으로 인지한다는데,,,
그냥 3,4,5학년은 영어에 몰입시키고 싶은데 ㅜㅜ.
제 욕심이겠죠?? 자꾸 너무 잘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니까,,
또 제가 시키면 우리애도 다른 아이들처럼 잘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욕심이 자꾸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눈에 다른 아이들 빼고, 제 아이 모습만 넣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서 속상하네요..
한편으론 아이가 친구들하고 어울려 잘 노는 모습에 흐믓하면서도
마음한켠에는,, 자꾸 월등한 다른 아이들을 떠올리면서
제욕심에 마음이 흐려지는거같아요~
제 아이 모습만 제 마음에 담을 수는 없을까요?
제 욕심에 고삐를 당기는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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