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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안양음악제에서 장려상 탔어요..
1. 지정곡 : A. Diabelli op.151 No.1-3 2. 자유곡 : F. Kuhlau op.55 No.3-1 드디어 대망의 날이 열렸습니다. 제 38 회 안양음악제 작년 3월 알림장에 "안양음악제 나갈 친구들 신청하세요~" 라는 글을 보고는조회시간에 앞에서 상 받고 싶다며 나간다고 말 한 걸 계기로...물론 그 때 피아노 학원 원장님께서.. "거기는 콩쿨이랑 달라서 아무나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지금 소의 실력으로는 못 나가요."라고 말씀하시며, 내년을 보고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하셨지요.. 그 뒤 작년 7월부터 두달간 첫 콩쿨을 준비해서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면서특상을 타고, 안양음악제 준비를 올 1월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3월 1일에 안양음악제에 앞서 콩쿨에 나갔는데,뜻하지 않게 1학년 대상을 거머쥐면서 자신감은 급상승... 4월초에 안양음악제 학교 교내예선을 다행히 무사히 통과하고비록 세월호의 가슴 아픈 사고 교육청 대회는 취소되었지만,그 대회 교내 예선에서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로 뽑혔답니다.대회가 예정대로 치뤄졌다면 학교 대표로 1명만 나갈 있는 대회에 나갈 뻔 했지요..^^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안양음악제를 위한 준비과정이었답니다.무려 약 5개월을 꾸준히 연습하였네요... "안양중앙초 2학년 대표 홍소의" 안양중앙초 홍소의 어린이 무대 위로 올라와주세요... 라는 사회자의 소리에 저는 심장이 멋는 줄 알았어요..^^;; 떨리는 엄마와는 달리 소의는 정말 침착하게 자기 기량을 멋지게 뽐내고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습니다.소의의 연주가 끝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와~ 잘한다..." 라는 소리가 마구 들려와서..내심 뿌듯했지요..^^ 44명의 어린이들의 경연이 끝나고, 잠시 후, 결과가 공지되었네요.. 우리 소의는 44명의 아이들 중 5등으로 장려상에 입상했어요.. 소의에게 소식을 알려줬더니,소의가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더니 " 내가 왜?? 내가 왜 장려상이야??" 하면서 펑펑 울었답니다. ㅠㅠ 자기 딴에는 정말 훌륭하게 연주를 마치고 와서 더 높은 상을 바랬나봐요.. 저희도 조금 아쉽기는 한 결과였고,다른 학원 선생님들까지 저희 학원 선생님께 소의 점수 확인해보라고 할 정도였으니,당사자인 소의는 정말 많이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작년에 이 대회에 나왔던 아이들이 4명이나 또 상을 탔고,우리 소의는 처음 나간 대회이고,너는 너대로 실력을 맘껏 보여줬으니 괜찮다며..한참을 달래주어야 했답니다.. 어찌됐건 그 대단하다는 대회에서 당당히 상을 거머쥔 우리 토깽이.. 저는 너무 자랑스럽답니다. 그동안 고생한 우리 토깽이에게 칭찬의 박수 많이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의가 무대에 올라가서 연주를 시작하기 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오래 시간을 끌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기도하는 줄 알았다는..ㅋㅋ 이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아이와 아빠의 대화를 옮겨봅니다. 아빠 : 소의야, 너 저 때 뭐했어? 졸았어? 소의 : 아니야...자주 꼬이는 부분 어려운 부분 생각하면서 건반보고 있었어..실수 안 하게.. 아빠 : 그래? 난 졸았던 것 같은데..그치? 솔직히 얘기해봐..일찍 일어나서 졸았지? 소의 : 아~~진짜..아니라니까...!!!
1. 지정곡 : A. Diabelli op.151 No.1-3
2. 자유곡 : F. Kuhlau op.55 No.3-1
드디어 대망의 날이 열렸습니다.
제 38 회 안양음악제
작년 3월 알림장에 "안양음악제 나갈 친구들 신청하세요~" 라는 글을 보고는
조회시간에 앞에서 상 받고 싶다며 나간다고 말 한 걸 계기로...
물론 그 때 피아노 학원 원장님께서..
"거기는 콩쿨이랑 달라서 아무나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지금 소의 실력으로는 못 나가요."
라고 말씀하시며, 내년을 보고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하셨지요..
그 뒤 작년 7월부터 두달간 첫 콩쿨을 준비해서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면서
특상을 타고, 안양음악제 준비를 올 1월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3월 1일에 안양음악제에 앞서 콩쿨에 나갔는데,
뜻하지 않게 1학년 대상을 거머쥐면서 자신감은 급상승...
4월초에 안양음악제 학교 교내예선을 다행히 무사히 통과하고
비록 세월호의 가슴 아픈 사고 교육청 대회는 취소되었지만,
그 대회 교내 예선에서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로 뽑혔답니다.
대회가 예정대로 치뤄졌다면 학교 대표로 1명만 나갈 있는 대회에 나갈 뻔 했지요..^^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안양음악제를 위한 준비과정이었답니다.
무려 약 5개월을 꾸준히 연습하였네요...
"안양중앙초 2학년 대표 홍소의"
안양중앙초 홍소의 어린이 무대 위로 올라와주세요...
라는 사회자의 소리에 저는 심장이 멋는 줄 알았어요..^^;;
떨리는 엄마와는 달리 소의는 정말 침착하게 자기 기량을 멋지게 뽐내고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소의의 연주가 끝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와~ 잘한다..." 라는 소리가 마구 들려와서..내심 뿌듯했지요..^^
44명의 어린이들의 경연이 끝나고,
잠시 후, 결과가 공지되었네요..
우리 소의는 44명의 아이들 중 5등으로 장려상에 입상했어요..
소의에게 소식을 알려줬더니,
소의가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더니
" 내가 왜?? 내가 왜 장려상이야??" 하면서 펑펑 울었답니다. ㅠㅠ
자기 딴에는 정말 훌륭하게 연주를 마치고 와서 더 높은 상을 바랬나봐요..
저희도 조금 아쉽기는 한 결과였고,
다른 학원 선생님들까지 저희 학원 선생님께 소의 점수 확인해보라고 할 정도였으니,
당사자인 소의는 정말 많이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작년에 이 대회에 나왔던 아이들이 4명이나 또 상을 탔고,
우리 소의는 처음 나간 대회이고,
너는 너대로 실력을 맘껏 보여줬으니 괜찮다며..한참을 달래주어야 했답니다..
어찌됐건 그 대단하다는 대회에서
당당히 상을 거머쥔 우리 토깽이..
저는 너무 자랑스럽답니다.
그동안 고생한 우리 토깽이에게 칭찬의 박수 많이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의가 무대에 올라가서 연주를 시작하기 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오래 시간을 끌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기도하는 줄 알았다는..ㅋㅋ
이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아이와 아빠의 대화를 옮겨봅니다.
아빠 : 소의야, 너 저 때 뭐했어? 졸았어?
소의 : 아니야...자주 꼬이는 부분 어려운 부분 생각하면서 건반보고 있었어..실수 안 하게..
아빠 : 그래? 난 졸았던 것 같은데..그치? 솔직히 얘기해봐..일찍 일어나서 졸았지?
소의 : 아~~진짜..아니라니까...!!!
소의에게 축하인사를 건너뛸 수가 없어서
늦었지만 몇 자 적어요.
와~ 정말 멋져요.
연주곡을 감상해보니 정말 잘하네요.
야무지면서 당당한 소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라는...
소의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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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통해서 꽁이의 피아노대회소식을 보고 있었는데
이런 큰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거둔 멋진 소식이라니...
정말 멋진 꽁이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축하드려요^^
저는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래 공후인님이 말씀하신 패기가 느껴지네요.
음악은 느낌이잖아요. 소의 환상적이네요!!
어린 친구가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지.
꽁이님 소의 잘 키우셔야 합니다~~
강한 승부욕에 지치지 않는 열정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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