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쓰기란 자기에게 생긴 일을 담담하게 진술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Arthur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면 지나친 상상력으로 얘기가
산만해지고 황당해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상상력은 없는 걸 꾸미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소풍날이다" 라는 메시지, 글 줄기를,
"늘 있는 일이지만 가슴을 설레게 하는 소풍. 오늘이 그날이다." 훨씬 낫게 들리지요?
여기에 설레는 느낌을 상세 묘사한다든가, 아침 모습을 두어 줄 더 쓰면 문단이 됩니다.
그 다음 다른 토픽 센텐스라는 다른 글줄기가 옵니다.
한 줄기에 잔가지와 잎을 지나치게 많이 붙이면 산만해집니다.
장편이라면 모를까 초등생에게 요구하는 글에서는 한 문단 5~6문장이면 됩니다.
토픽 센텐스에 잔가지와 잎을 적절히 붙여 풍성한 글나무를 만드는 게
좋은 글쓰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연히 먼저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가능하지요.
게시판에서 나눠주는 워크시트 보다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해도 해도 멈출 생각이 전혀 없는 저의 잔소리올시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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