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오니..
오랜만에 얼굴내밀어요..
댓글 달지 않아도 꾸준히 다른 분들 글읽고 공감하고 다시 처음 엄마맘으로 돌아가려 애쓰고...
먼발치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 글쓰네용.ㅎㅎㅎ
요즘 CSI어린이과학형사대가 유행인가요?ㅋㅋ
저희집 아이도 줄기차게 꺼내어 읽고 있는 중이거든요..
지난주에 7,8권 읽었네요..
저희아이 담임샘은 일기 대신 일주일에 두번씩 "생각쓰기"를 하는데
주제를 주시고 최소 7줄이상 써가는게 숙제예요..
학기초에는 아이가 글쓰는걸 아무래도 힘들어하더니만
그래서 자꾸만 '엄마 이거 뭐라고 써야돼?' 묻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또 이만큼 흐르니
이젠 제법 혼자 생각하고 줄줄줄 쓰기는 잘하네요.. 내용이야 아직...
어린이신문, 구청 신문, 학교 신문 등등 나눠주시고 2개의 기사를 오려 스크랩하고
자기 생각쓰기도 벌써 세번이나 했는데..
처음엔 제목만 읽고 눈에 띄는 것만 잘라 읽더니
이번 세번째 숙제때는 전체 신문을 (그래봤자 4장이지만) 다 훑어보고는
맘에 드는 것을 골라 혼자 다 해서 가방에 쏙 넣어두었더군요...
책을 읽는 양에 비해 글쓰는 것이 거의 없었던 지난 2년동안은
사실위주의 나열만 있는 독후와 일기들이어서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하나 염려하고 있던 참이였는데..
학교샘께서 매주마다 생각쓰기2회와 독후활동1회를 계속 숙제로 내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셔서
약간은 걱정을 내려놓게 되었슴다.
지난 2년간 담임쌤들도 충분히 좋으셨지만
두분다 일기,독후활동 모두 강제성이 전혀 없어서 거의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거든요.
게시판에 신문반 있을때 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학교숙제로 해보니 이또한 참유익함이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