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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 초등 이야기방]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워봐요~~

  • elove
  • |
  • 2014-06-16
38


모두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토요일 오전에 스마일리는 축구 티볼 교실가고 남편은 건강검진가고 저는 혼자서 너무 즐거웠답니다.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읽었지요. 게시판에서도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더군요.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꼭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이 제 취향에 잘 맞기도 하지만 대부분 재미나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예전에 서울 살 때 인사동에서 우연히 이철수님의 판화전을 보게 되었는데 그 때 구입한 책에서  

한 컷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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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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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4-06-16 21:57
답댓글

'책은 도끼다'  아직 못읽으신분이 계시면 참 추천하고싶은 책이네요.

몇년전 그책에 소개된책들을 제 도서목록에 촤르륵 올려놓은적이 있었어요

다는 읽지 못했어도 그때 샀던 몇권의 시집은 가끔 꺼내 보네요^^


초4 루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짧은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책을 읽었어요

주말에 이모와 조카들이 놀러와서 같이 놀기도 하고  팩트트레커 영어숙제도 몰아서

했네요.  점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는 모습이 보이지만 해야할일은 끝내는 모습이

확실히 남자아이 키울때랑은 다른것 같아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제가 읽고 있는 책이에요

요즘 저는 큰아이책 읽는게 참 재밌더라구요. 인문,역사,과학 등 어릴때와는 다르게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는 알고만 있었던 것이 요즘은 이해도 되고 예전에는 못했던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릴때 알고 있다고 자신만만했던건 진짜 안게 아니라 암기만 했거나 허세였었구나하고 생각되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제 겉모습뿐만아니라 가치관, 사고가 달라지고 있는게 진짜 성숙해져간다는거 겠지요

언제쯤 어른이 될지^^


한낮에는 정말 한여름 날씨네요.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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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14-06-16 22:12
전 킬링타임용 추리소설만 읽고있는데~~ 비교되는걸요^^;;
미교과학 신청은 해놓고 걱정이네요
매주 올린다는게 쉽지않을듯~~
루비도 신청했죠?
아자아자~~~ 힘내서 완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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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4-06-16 23:00
해야할 일을 끝내는 모습을 스마일리에게 기대한다면 욕심이 과한거죠?ㅋㅋ
어릴 때는 공부로 다가왔고 전체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게 좋은 점도 있지요. 갑자기 대학 때 노트에 적어다니던 문구가 떠오르네요.
"피상적 지식은 혼돈된 무지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며 저 역시 많이 깨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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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선사람
  • |
  • 2014-06-16 23:26
책은 도끼다를 읽으면서 무작정 다독만 하던 제자신을 반성했던 것 같아요.
책속에 소개된 책들 (뒷부분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더라구요) 저도 언제간 읽을 날이 오겠죠?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가 다시 커가고 있다는 생각이들어요.
전 진짜 저밖에 몰랐거든요. 아이를 키우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 헤아리기 이런것도 조금씩 배워가는 거같구요. 아직 멀었지만요. ㅠ.ㅠ
루비가 읽는 책들 저도 따라 읽으면 저도 막 유식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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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4-06-17 10:40
맞아요..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을 지금 다시 읽으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죠. 시야의 넓이와 깊이의 차이가 생겨서겠지요. 초등방 어머니들은 독서도 모두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모두 멋지세요 ^^
이모와 조카들이 놀러왔으면 노느라 바빴을 텐데도 어찌 그 많은 양을 다했대요? 앨리스는 그런 경우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양도 만만치 않아서 몰아서 하기가 쉽지 않구요. 역시 4학년 언니라 다른가봐요.
'책은 도끼다' 꼭 읽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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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14-06-17 17:51
화차, 백야행은 영화보다 소설이 백배쯤 나아요^^
원작을 꼭 읽어보시길~~~ 강추함다!!!
지금 은희경의 마이너리그 읽고있는데...... 2001년에 재밌게 여러번 읽었는데~~~ 이제 주인공과같은 사십대가 되고 다시 읽으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은희경 소설은 한줄한줄이 예사롭지않아요
새의선물, 마지막춤은 나와함께, 행복한사람은 시계를보지않는다, 타인에게 말걸기등등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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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4-06-16 15:06
답댓글

초3 오니..

 

오랜만에 얼굴내밀어요..

댓글 달지 않아도 꾸준히 다른 분들 글읽고 공감하고 다시 처음 엄마맘으로 돌아가려 애쓰고...

먼발치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 글쓰네용.ㅎㅎㅎ

 

요즘 CSI어린이과학형사대가 유행인가요?ㅋㅋ

저희집 아이도 줄기차게 꺼내어 읽고 있는 중이거든요..

지난주에 7,8권 읽었네요..

 

저희아이 담임샘은 일기 대신 일주일에 두번씩 "생각쓰기"를 하는데

주제를 주시고 최소 7줄이상 써가는게 숙제예요..

학기초에는 아이가 글쓰는걸 아무래도 힘들어하더니만

그래서 자꾸만 '엄마 이거 뭐라고 써야돼?' 묻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또 이만큼 흐르니

이젠 제법 혼자 생각하고 줄줄줄 쓰기는 잘하네요.. 내용이야 아직...

어린이신문, 구청 신문, 학교 신문 등등 나눠주시고 2개의 기사를 오려 스크랩하고

자기 생각쓰기도 벌써 세번이나 했는데..

처음엔 제목만 읽고 눈에 띄는 것만 잘라 읽더니

이번 세번째 숙제때는 전체 신문을 (그래봤자 4장이지만) 다 훑어보고는

맘에 드는 것을 골라 혼자 다 해서 가방에 쏙 넣어두었더군요...

 

책을 읽는 양에 비해 글쓰는 것이 거의 없었던 지난 2년동안은

사실위주의 나열만 있는 독후와 일기들이어서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하나 염려하고 있던 참이였는데..

학교샘께서 매주마다 생각쓰기2회와 독후활동1회를 계속 숙제로 내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셔서

약간은 걱정을 내려놓게 되었슴다.

지난 2년간 담임쌤들도 충분히 좋으셨지만

두분다 일기,독후활동 모두 강제성이 전혀 없어서 거의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거든요.

 

게시판에 신문반 있을때 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학교숙제로 해보니 이또한 참유익함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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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4-06-16 17:36
선생님들 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학교에서 쓰기를 잘 챙겨주시니 참 좋네요^^
3학년 끝날 때쯤이면 오니의 글쓰기가 확 달라져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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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선사람
  • |
  • 2014-06-16 19:11
csi의 인기가 작년겨울부터 식을줄 모르네요.
트루쓰도 겨우내 도서관서 친구집서 빌려다 읽어서 사줄까 말까 고민 백번하다 어린이날 선물로 사줬더니 여전히 잘 보고 있어요. 아직 한글도 제대로 못뗀 동생까지 가세해서 말이죠.
얼마나 잼있나 저도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오니네님 오랜만에 뵈서 반가워요.
자주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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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4-06-17 10:42
생각쓰기...너무 괜찮은데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줄 아는 법을 배울 수 있겠어요.
앨리스네는 독서록을 쓰는 것이 있는데 선생님이 바뀐 후로는 그것도 없어져서 좀 안타까워요.
엄마가 시키면 안하려고 해서 제가 시킬 수도 없고 ㅡ.ㅡ

오니네님~ 자주 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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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4-06-17 11:33
csi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시리즈에요. 지금 몇편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읽기시작한애들은 계속 꾸준히 읽더군요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생각쓰기를 잡아주시고 독후활동도 시켜주시니 글쓰기 걱정을
덜어서 좋으시겠어요. 집에서 엄마랑하는것보다 친구들과 같이 하게되면 아이도 별 거부없이
글쓰기를 자유롭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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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선사람
  • |
  • 2014-06-16 14:16
답댓글

초3 트루쓰

 

elove님~~

<책은 도끼다> 저희집 책장에도 꽂혀있답니다.

게을러서 아직 다 읽진 못한채요...

처음부분은 공감백배하며 읽다가 뒷부분을 마무리짓지 못했어요. ㅠ.ㅠ

다시 읽어볼게요.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트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거야>

저도 수첩에 적어놓고 틈틈히 읽어보게 되는 구절이랍니다.

 

 

전 주말에 하은맘이 쓴 <닥치고 군대육아>란 책을 읽었답니다.

이렇게 가끔 책이라도 꺼내 읽어야 아이들 덜 다그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저는 언제쯤 철이 들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될까요...

 

트루쓴 주말에도 친구와 함께 열심히 놀았답니다.

아빠랑 친구랑 밤에 뚝섬 한강 공원도 다녀오고, 실내수영장도 다녀오고요.

트루쓰가 친구랑 노는 시간이 많아지니 전 딸래미와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아져서 둘이 데이트했답니다.

딸이라 그런지 아들놈보단 데리고 다닐때 좀더 재미난것 같네요.

 

트루쓰가 저번주에 읽은 책도 올려요.

매직트리 28권 집듣 드디어 어제 끝냈답니다.

다음주부턴 티아라클럽 이어서 들으려고요...이렇게 진짜 그냥 무작정 듣기만 해도 되는 거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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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14-06-16 14:23
스마트폰 사주지말고~~ 에 팍 꽂히네요
채니는 초1때부터 사줬는데~~~~ ^^;;
다행히 푹빠지지는 않네요
듣기만 하는건 전 반대에요
채니경우 읽기 위주였거든요
특히 음독이요~~
사점대 편하게 읽으면 학습영어 들어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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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6-16 14:39
마트에 가서 애들 다른 거 하고 놀때 저도 닥치고 육아책 슬쩍 펼쳐봤는데 이런 내용이 있는지 몰랐어요. 내년에 나림이 폴더폰으로 핸드폰 사주려고 하는데 사줘도 되나 계속 고민중이예요. 공자아저씨네 빵가게 오랫만에 봐서 너무 반갑네요. 한글책도 영어책도 열심히 보는 트루쓰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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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4-06-16 14:56
'녀석이 정답이다' 내가 개입해서 고쳐주고 다음어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깨우치며 자아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말!! 멋지네요.
트루쓰 여전히 책을 가까이 두고 있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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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4-06-16 15:09
트루쓰는 언제나 한결같네요...
참 보기 좋슴다.. 듬직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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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4-06-17 10:46
착실히 책도 잘 읽고, 영어듣기도 잘하고, 트루쓰는 더 바랄게 없이 너무 잘하고 있네요.
'닥치고 군대육아' 참말로 무서운 제목이네요 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꼭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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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4-06-17 12:28
7,8년전 나왔던 육아책은 거의 다 읽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육아책을 거의 못 읽네요. 못 읽는게
아니라 안 읽혀지는것 같아요. 머리로 아무리 이해를 해도 막상 닥치면 실행하기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이젠 육아책보면 잔소리같아서 슬쩍 피하게 되네요
큰애키울때 너무 엄마노릇을 잘하려고 노력했던것의 부작용같아요ㅎㅎ
트루쓰가 즐겨읽는 책목록이 저희집 큰애와 비슷한거 같은데 매직트리끝났으면
앤드류로스트도 즐겨읽을것 같아요. 티아라클럽은 공주님들이야기라서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저학년때 충분히 듣고 읽는게 제일인거 같은데 제경험상 남자아이들 점점 커갈수록 쓰기를 너무
싫어하는지라 쉬운거라도 워크북하나라도 꾸준히 풀게끔해야지 그냥 듣고 읽기만 시켰다가 나중에
코스북시키면 안하려고 해서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서
엄마표영어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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