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개월로 접어든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아이가 언어에 감각이 있고, 그야말로 언어 유희를 즐기는 것 같아서 영어를 빨리 접해주고 싶었습니다.
24개월 전에는 영어 동요를 불러주면, 그냥 우리말 노래처럼 인식하고 흥얼거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말과 영어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 심한 거부반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1년 정도를 좋아하는 노래 몇 가지와 노부영 책 한 두 권 정도로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만 영어를 노출시켰고, 36개월이 지나 고고기글스를 보여주었더니 다시 영어에 관심을 두고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약간의 거부감은 남아있습니다.
제가 집에서 하는 간단한 일상 영어는 모두 알아듣지만, 대답은 항상 "응", "아니"로 대답하는 수준입니다.
알파벳 일부를 기억합니다.
가끔가다가 알파벳 "U"가 우유의 "유"라면서 우깁니다. (아직 한글도 잘 몰라요. 한글도 별로 배울 마음이 없는 것같아서 좀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영어로 된 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우리말로 읽으라고 난립니다. 그래서 우리말로 읽다가 간혹 영어로 이야기하면 또 아무소리 안하고 잘 받아들입니다. ^^;;
가끔 "Let's go!" " Dog " ( 떡- 발음 죽입니다. 전 진짜 "떡 "말하는 줄 알았어요) 이정도의 output 만 나옵니다.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습지를 해서 그런지, 학습지를 워낙 좋아해서
매직빈 잉글리쉬 구매해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고요.
워크 북 활용해 보려고요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아이와 놀아줄 시간은 극히 적습니다.
어떻게 해야 재미있고 신나게 영어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실력은 부족하고, 매일 보는 건 있어서 책만 지릅니다.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제게 꼭 맞는 조언은 어떤 걸까 기대걸고 몇 자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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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무사히 잘 넘겨준 우리 아이들에게 상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