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가 수두에 걸렸어요 ㅡ.ㅡ;;
일요일날 잔디밭에서 글짓기를 했던 터라 모기나 벌레에 물린 줄 알았답니다.
월요일 아침에 벌레와 모기에 물린 자국이 몇 군데 있기에 왜 우리 앨리스만 물렸지?
동생들은 멀쩡한데...하며 의아스럽게 생각했죠. 월요일 오후에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피아노 빼먹고 집으로 와서 쉬었어요.
화요일 아침이 되니 더 많아지더라구요... 수두같다!!! 이런 생각으로 소아과로 갔는데
아니라네요...접촉성 피부염 같다나....학교에 보내도 된다고... 그래서 보냈답니다.
집에 돌아온 앨리스~ 여전히 발진이 더 생기고 미열도 계속 있었어요.
오늘 다시 피부과에 들렀더니 '수! 두!' 랍니다 ㅡ.ㅡ;;
의사도 오진을 할 수 있다지만 저도 수두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의사쌤이 중요한 시기에 오진을 하셔서뤼...
앨리스네 반에 수두 환자가 3명 있었거든요. 아마도...그리도 어제 앨리스가 학교에 갔으니 다른 아이들에게 영향이 갔을 까 너무 우려가 되네요 ㅡ.ㅡ 참으로 낭패스러워요.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생들이나 피할래야 피할 수 없다지만....무척 본의아니게 피해를 준 것 같아요.
앨리스는 '아서 프로젝트'를 무척 재밌게 진행했어요. 마지막 이야기가 아서가 수두에 걸린 내용이었죠. 수두라는 판정을 받으니 앨리스왈~' 엄마! 아서 할머니가 아서에게 맛있는 거 엄청 많이 해줬는데....오트밀 목욕도 해줬는데...나도 안경썼는데..' 이럽니다.
오는 길에 맛난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네요~ 이번 주 내내 어떤 맛있는 걸 해줘야 할까요? 으미~
저 병원에서 도착하자마자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할 일이 많네요.
오셔서 저처럼 허물없는 이야기 마구마구 풀어놓으세요~~ 그럼 저는 이따가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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