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쯤 부터 본격적으로 엄마표영어를 시작했는데 그간 아이의 변화에 엄마인 내가 느슨해질까 몇자 적어봅니다.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에 비해 몸 약한 엄마라 여기 열성맘들처럼 악착같이 해준건 없습니다만 그저 동화책 읽어
주고 노래 틀어주고 간단한 생활영어 정도지요.^^
약 한두달전부터 터져나오는 아웃픗은 주로 단어위주로 많이 나왔습니다.
원래 그것이 순서임에도 엄마맘은 문장을 바라고 있구요,
동물들, polar bear,elephant, monkey, hippopotamus,panda,penguin,puppy,cat ,giraffe
, seal,zebra,catepillar,koala(콜랄라^^요것만 힘들어 해요.) 신체이름들과일들 음식들, 집안 가전제품들,시계,
악기종류들등등
쉬운동물들은 어릴때부터했는데 요즘들어 길고 발음이 까다로운 것들도 쉽게 튀어나오는걸 보니
조금은 큰것같아요. 시끄러울땐 귀틀어막고 noisy..를 외치고 비올땐 raining(r발음땜에 한글 ㄹ로 다 롸로해서 곤란해요.), 레고를 뤠고라 그래요,;;
그리고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노랠 한달전에 혼자서 부르는걸 보고 깜짝 놀랐구요.^^ 그게 반복적으로 해주지도않았는데 어릴때부터 흘려들은게 터진거였죠. 영어 노레 혼자서 부르는거 한 10가지 정도 되구요.그리고 이젠 때가 된건지 얼마전에 영어 박람회서 사준whose baby am i?를 책대로 다 읖더라구요,.혼자서 놀면서... 책에는 a 가 빠져있는데 i'm a panda's baby.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제가 모르고 처음에 a 를 다붙여서 불러줬더니..
구지 읽찍부터 강요할 필요가 없다는걸 깨닫는 순간이었죠.
그리고 알파벳송도 혼자서 곧잘하고 숫자도 혼자서 ten 까지 외칩니다.^^ 친구집에 갔다가 장난감버튼에 abc가 써 있는걸 보더니 abc라고 알 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문자를 가르친 적을 없었는데..말이죠. 언제가 흘려 봤겠죠.
그리고 방에 숨어들어가 mommy ,where are you? 를 외치곤 혼자 나와서 here 이런답니다.
쑥쑥맘들처럼 악착같이 더해주지 못함을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딸램이를 보면서 많이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원래 단어터지고 문장으로 가는 것 맞지요 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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