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만들기에 푹 빠진 울 아들...
한동안 영어책에 나오는 [Ha ! Ha !]를 [Ha i]라고 우기더라 구요.
느낌표[ ! ]와 [ i ]의 차이를 잘 모르는것 같아서 설명해도 그냥 계속 [ i ]라고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어느날 한참을 영어책을 보길래 또 그런가 보다 했네요.
그랬더니 다음날 냉장고에 가보니 [ha! ha!]라고 [ i ]를 거꾸로 만들어 놨더라구요.
정말 기발하더군요...얼마나 웃기던지...
오늘 마트놀이를 하는데 제가 [오이는 얼마죠?]라고 만들어준 메뉴판을 보여주니 [35]라고 하더라구요.
[네 35원입니다. 주세요]라고 하니 계산기를 찍는데 [351]이라고 찍더라구요.
다른 것도 불러줘도 항상 끝에 1을 눌러서 왜그런가 했더니 [won -> one]의 차이였습니다.
암튼...이런 소소한 것에 웃기도 하네요.
그냥 같이 웃자고 올려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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