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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고민.....
지난 주가 휴가였어요..
신랑이랑 주말부부라 신랑이 하루일찍 올라가고, 마지막날 전 애들이랑 같이 집에서 놀았지요..
그전에도 가끔씩 휴가를 몰아서 일주일씩 애들이랑 셋이서 지낸적이 있었는데..
액티할 것들을 인쇄해가서, 일주일을 잘보내야지~ 계획 세우고 다짐 했지만,
실력도 부족하지만, 서툴기도 해서, 액티는 거의 못해주고, 그나마
노래부르고 율동조금 하는 정도였어요..
둘이 잘 먹고 응아를 많이해서^^
어떨때는 여섯번 일곱번을 씻겨요..
저는 한끼도 못먹고 우유로 때우거나, 혹은 빵조각 몇개 먹고..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나면, 며칠 지나면, 누구를 씻겼는지, 누가 잤었는지도
헤깔립니다.ㅎㅎ 쌍둥이둘인데 이러니, 애가 셋이면.. --;
그렇게 휴가를 일주일 보내고 나면,
항상 드는 생각은...
그래~ 직장맘이라고 애들한테 미안해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정말 쑥쑥에서 항상 말씀하시듯..
가랑비에 옷젖듯.. 매일매일 조금씩 해야지.그렇지.. 나에겐 그게 맞아..하면서,
다짐하곤 했습니다.
근데, 이번 휴가 마지막날 애들이랑 지내다보니..
애들이 정말 정말 신이 나서는..
하루종일 재잘재잘 종알 종알 떠드는거에요.
우리예인이는 평소에도, 흥에 겨운 아이지만,
정말 하루종일 peek a boo를 입에 달고 살고..
예준이는 yummy yummy 비스무리한 말을 재잘거리고요...
(아직 말문이 안트여서, 분명한 말들은 엄마,아빠 등의 간단한 단어들 이지만... )
그걸 보면서..
한동안 애들한테 미안해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잘 지냈는데..
요즘 또, 내가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애들한테 더 잘해줄수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정답이 없지만요..흑.
참.. 동영상은.. ^^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예인이가 오빠한테 from head to toe 책을 추천합니다.. ^^
한권한권..
제가 주는 책들은 잘 보지도 않으면서..
예인이가 주는 책들은 잘 받아서 펴보네요..ㅎㅎ
요즘 애들이 비디오 보던 것들을 CD로 들으면서,
봤던 것을 율동으로하는걸 보면서.. 놀랍니다.
별거 아니지만..^^ 해준것에 비해..
아이들은 안보는것 같으면서도..
다 듣는구나.. 다 보는구나.. 그런걸 새삼 느끼게 되요.. ^^
직장맘들.. 홧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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