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도 도서관에서 빌린 건데요 아이랑 아주 재미나게 놀았드랬답니다. ^^
<Caveman Dave>
특징 : 단순 간결한 그림과 내용으로 아이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연령 : 아마도 모든 유아에게 해당할 것 같음
줄거리 : 원시인 Dave 는 씻지 않고 면도도 안해서 냄새가 조금 나지만 무척 용감해서
겁없이 동물들을 친구로 삼지요. 요기까지는 Dave가 가장 멋지답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또는 누나)가 공룡을 타고 나타나자
Dave는 Gosh !~~~~를 외치며 날개 없는 추락을 하게되죠 ^^
마지막 반전이 Dave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 아이 Cavemen처럼 한 쪽 팔을 쭈욱 빼내고 좋아합니다^^

정말 단순한 그림에 적당한(?) 글밥이에요 ^^
하지만 아이랑 대화거리는 아주 많답니다.
His name is Dave, what's your name ? 하고 제가 물으면
이 상 혁
- 와~우 대단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엄마가 영어로 물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말하다니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ㅋㅋ 사실 제가 조금 오바하는 경향이 있어요.-.-;
조금만 오바해주면 아이들은 배로 즐거워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He lives in a cave, where do you live ?
이 때는 좀 어리 둥절 하더군요 ^^
그러더니 자기두 cave에 산다고 하며 우리집이 cave라 하네요
그리고 참 저도 지금 봤는데요 동굴 무늬가 물감 떨어뜨린 후 입으로 후 불어 만든 그림이에요
아이랑 동굴 그려보기 놀이도 재미날 것 같아요

씻기 싫어하는 아이 여기에서 공감 조금 할거 같아요 ^^
여기 shave가 나오는데요 shave는 남자만 하나요? 아니죠..^^ 저도 한답니다
전 우리 아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줘요. Dave doesn't shave but I shave~( 다리 보여주며 ^^)

He's smelly but he's brave
엄마가 코 잡고 리얼한 표정해주면 끝~~
하지만 아직 brave에 대해 잘 모르는 아들, 딸들은 다음 장을 보면
아하~ 이런게 brave 구나 하지 않을까요

요건 엄마랑 놀이하기 딱 좋은 얘기거리랍니다.
아이 : 으~~악~ (괴물 소리)
엄마 : Monsters ! Monsters 대신 다른 동물들 넣어서 해봅니다
Monsters frighten me ! ( 무서운 표정 지어줍니다) -엄마의 표정이 아이를 즐겁게합니다
아이 : 으~~악~ (사자 소리)
엄마 : Lions !
Lions don't frighten me !
My friends ! ( 안아줍니다 ) -친구란 좋은 것이죠. 엄마의 사랑처럼 ^^

Stop quarrelling, you two !
엄마 쿼럴링이 뭐야 ?
그건 말이야 말 다툼하고 싸우는거지.
엄마 아빠 말다툼할때 stop quarrelling ! 이라고 말해주렴. -.-;
아이한테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가끔 뜻대로 되질 않네요

마지막 장면에 작가의 기지가 넘치네요 ^^
우리 Dave는 겁날게 없었는데 공룡 위에 타고 있는 그의 누이가
Hello, down there ! 라고 외치자
Gosh~~~~
아까 한 놀이에서 엄마가 놀라는 표정할때 gosh~~ 해보세요
저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에 우리 아들은 넘어간답니다.
그리고 여러번..아주 여러번 이 놀이를 했답니다
반복 만큼 좋은게 없나봐요.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여러번~~^^

작가 쓴 다른 책들이에요. 단순한 그림 만 봐도 정이가네요 ^^
가능하면 다 읽혀주고 싶어요. 아마도 Caveman Dave처럼 재미나고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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