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는 이제 14개월 이구요..
신생아때부터 조금씩 영어로 얘기 했다가... 육아에 치져서 잠시 접고 있었구요.. 그리고 그냥 막연히
영어 노래 아주 조금씩 들려주고 책좀 읽어주면서 슬슬 영어에 익숙하게 하면 나중에 거부감없이 잘 할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사실 정말 아주 가끔 들려주고 읽어주었어요. ㅠㅠ)
그러다 이제 돌도 지나고 해서 한글 동화 전집도 좀 사고 영어 책도 좀 사야겠다 하던차에 이런저런 카페를 들려보니
정말 장난 아니게들 열심히 아이에게 책읽어부시고 영어에 노출시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껏 간간히 했던 영어로 대화 (대화라기 보다 제가 일방적으로 하는 말이지만요) 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틀 됐는데요.. 저는 아이와 있을때는 계속 영어로 대화하고 있거든요.. 밖에서 다른사람들 있을때 뻘쭘해서
아주 작게 얘기 하지만요... 남편이나 친정엄마는 한국말로 쓰고 있구요.
근데요.. 문제는 우리아기가 이미 한국어에 너무 익숙해 있어서 영어로 말했더니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헷갈려해서 한국어든 영어든 늦게 시작하거나 잘 못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제가 어디서든 영어를 사용하는게 정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아이가 한국어를 좀 잘 알아듣고 말할수 있을때 영어를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주 고민됩니다. 사실 제가 영어로 계속 말하는 것도 힘들기도 하구요. 남들 시선도 의식되구요.
아이에게 영어를 거부감없이 잘 습득하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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