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허친스(Pat Hutchins)의 모든 책들은 참 유쾌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그림도 특징이 있어서 딱 보면 팻 허친스 하고 구분이 될 정도 입니다...
깔끔하고 섬세하달까....
그 중,
The Surprise Party와 Don't Forget the Bacon! 입니다.
이 두 책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비슷한 소리로 단어를 바꾸어도 그럴듯한 의미가 생겨난다는...
아마도 작가는 그 재미를 독자에게 주고 싶었나 봅니다.
The Surprise Party
토끼가 부엉이에게 내일 파티를 하겠다는 이야길 해 줍니다.
너만 알고 있어야 해~ 뭐 이런 뉘앙스로 다가...
" I'm having a party tommorow" "It's a surprise."
바로 이 말이 다른 동물들간에 건네지며 이렇게 바뀌지요.
hoeing the parsley 내일 파슬리를 파낸데.
going to sea 내일 바다에 간데.
climbing a tree 내일 나무에 올라간데.
riding a flea 내일 벼룩위에 올라탄데.
raiding the poultry 내일 닭을 잡으러 간데.
결국 이 말은 개구리에게 이렇게 들리지요.
reading the poetry 내일 시를 읽을꺼래.
다른 동물들에게 자기의 속삭임이 이렇게 이상하게 전해 진 줄도 모르고
다음날 토끼는 모든 동물들에게 놀래 줄께 있다며 함께 가자 합니다..
모두들 시큰둥 함게 가기 싫다 하지요...
결국 파티를 준비했다는 토끼의 말을 들은 모든 동물들은 모두 소리치며 기뻐 합니다..
이거야 말로 진정한 surprise party!!가 되었지요..^^
Don't Forget the Bacon!
엄마가 심부름을 시킵니다.
Six farm eggs
A cake for tea
A pound of pears
And don't forget the bacon!
베이컨은 잊지 말라는 신신당부와 함께 저것들을 사오라 하지요.
길을 가며 가며
머릿속의 기억들은 길거리의 모습들과 뒤섞여 쌩뚱맞은 뭔가로 바뀌지요..^^
(제가 보기엔 천부적 기질로 까지 보입니다..ㅎㅎ)
Six farm eggs ->Six fat legs -> six clothes pegs
A cake for tea ->a cape for me -> a rake for leaves
A pound of pears ->a flight of stairs -> a pile of chairs
Six farm eggs ->Six fat legs A pound of pears ->a flight of stairs
Six fat legs -> six clothes pegs a cape for me -> a rake for leaves
A cake for tea ->a cape for me a flight of stairs -> a pile of chairs
하지만 하나하나 물건을 사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결국은 제대로 된 물건을 사가지고 집으로 향하지요..
잊지 말라던 베이컨만 빼고요..^^
엄마를 보더니 저리 깜짝 놀라며 베이컨을 생각해 냅니다...ㅎㅎ
팻 허친스의 다른 책들...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우리 도서관엔 이 책들이 모두 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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