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로 아이와 영어라는 걸 접한 지.... 1년 9개월 접어들어갑니다.
제 딸은 6살입니다.
맞벌이다 보니 종일반 어린이집을 다니고요,
저녁엔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새 잠잘시간이 됩니다.. 그렇게 반복적인생활이구요..
그래도 나름대로는 책도 많이 읽히고, 잃어주고, 엄마아빠와 많이도 놀아주고,
국어쓰기와 수학 덧셈뺄셈와 한자 정도를 엄마표로 합니다.. (다들 이정돈 하드라구요)
그리고, 문제는 영어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초등전이니까 엄마랑 영어맛보기나 하지뭐 .. 라는 맘으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 왜 자꾸 조급해지는건지.
지금 저는 엄마표로
튼튼 4단계 진행중이고요, 튼튼 테입 아침저녁으로 잠깐씩 틀어주고요.
노부영과 삼성동화, 그외 이것저것 책은 제가 읽어줍니다.
알파벳은 집에서 저랑 쓰기하면서 떼었습니다. 그런데요, 문제는요...
제가 영어에 잼뱅이라 아이에게 더이상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그렇다고 제 아이가 책을 줄줄 읽는 것도 아니고.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들어본 내용을 유창하고 발음하는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아이는 그냥저냥 영어를 거부하지는 않는데. 제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어요.
그냥 알파벳 아는 정도.. 책 내용 읽어주면 ㅋㅋㅋ거리면서 웃기나 하고요...
영어책의 간단한 문장은 읽는게 아니고 그냥 외워서 하는듯 해요...
뭔가 해주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그렇다고 초등전인데 학원으로 내몰고 싶진 않아요..
휴.. 답답하지만... 그래도 영어책은 읽어줘야겠기에.
오늘 저는 삼성동화책 한권 제가 먼저 듣고 읽어보면서 연습중입니다...
이대로 계속 해나가다 보면 뭔가 길이 보일까요?????
쑥쑥에 아이 영어동영상 올리시는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얼만큼 지나면 제 딸에게도 그런 날이 오려는건지..................
더뎌지는 모든것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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