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개월.. 내년에 어린이집에 보내려고해요.
내년까지 델꼬 있다가 5살때 보낼까도 생각했었는데..
딸아이가 워낙에 활발한 성격이고 친구랑 어울리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집에서 하루종일 저랑 둘이있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암튼 내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려고 생각하는데..
일반유치원이랑 영어유치원을 두고 또 고민중이네요.
솔직히 아주 맘에 드는 영어유치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영어유치원 자체가 거의 없는곳이라서 더 고민이네요.
영어를 본격적으로 접해준건 4달정도 됐어요. 그전엔 노부영몇권 들여주고 영어동요들려주고 했었고
4달전부터 영어dvd보고 불이 붙어서..제가 영어로 조금씩 말을 건네주니 스폰지처럼 받아들이더라구요.
따로 영어단어 갈친적도 없고 지나가면서 제가 이건 뭐야~라고 얘기해준걸 거의 한번 듣고 기억해버려서
그렇게 알게된 영어단어가 꽤 되네요..
까이유에 있는 문장도 외워졌는지 보면서 뱉어내구요.. 아웃풋은 간단한문장정도 내뱉고 제가 질문하는거(짧은문장이니까 ㅋ) 거진 다 알아듣고 대답해요..
지금 영어에 푹 빠져서 해주는대로 다 받아들일것같은데..
문제는 제 영어실력이에요. 저 나름대로 틈틈히 공부해서 말을 건네곤 있지만.. 그게 한계가 있잖아요
우리딸도 제가 하는 그만큼만 하는것같고..
영어유치원에 보내면 지금 저랑 하는것보단 더 많은 발전이 있을것같은데..
영유에서 한글도 가르친다고는 하지만..
영어에 대한 욕심때문에 다른부분이 무시되는건 아닌지..오히려 거부감이 들면 어떻하나..
괜히 저 혼자서 오버하는건 아닌지..이런 저런 걱정이 넘 많아요 ㅠ ㅠ
주위에서 우리딸이 한번씩 내뱉는 영어를 듣곤 부러워하지만.. 전 요즘이 더 불안하고 두려워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이끌어줘야할까요?
지금처럼 영어책보고 노래듣고 영어dvd보면서 조금이나마 영어로 말건네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발전해나갈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문장확장이 안되서요. 거의 짧은 수준의 대화만 한답니다..)
한학기정도 속는셈치고 영어유치원 보내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ㅋ
선배맘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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