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도 5살이어서 잠깐 들렀어요..
아이가 문자감각이 빠르다면 런투리드는 권하고 싶어요. 문자에 일찍 노출되는 걸 꺼리는 맘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 반대에요. 혼자 책 읽기 시작하면 아이의 성취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전 작년에 들여서 지금 3/2가량 진도가 나갔는데 읽기 교재라기 보다 각각의 캐릭터들을 좋아해서 그냥 동화책처럼 보더라구요.. 지금 나이는 리딩..공부.. 뭐 그런거라고 생각안하고 즐거워하니까요. 그리고 아웃풋도 훌륭합니다. 엄마도 내가 잘 하고 있구나 좀 안심이 되기도 하구요..
작년에 시작한 결과 ort 4~5단계 읽기 되구 있구요... 한솔 스크립트 북을 많이 활용해서 애가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런투리드 60권 이상 읽구요.. 100%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간혹 시간이 지나야만 해결이 되는 이해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튼튼은 3단계까지만 했어요. 중고로 구입해서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 단계 고민했지만 워낙 좋은 단행본들이 많아서 포기했구요.. 여러분야의 책을 사주고 싶어 자연과학분야의 타임 투 디스커버 얼마전에 들였어요. 런투리드와 단계가 비슷한 아주 쉬운 책이구요.. 제 딸아이는 자연.동물쪽에 관심이 많아서 였는지 제대로 대박이었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폭넓게 비슷한 수준의 책들을 많이 읽혀주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래야 레벨 업이 제대로 된답니다.
그리고 비디오 노출도 말하기 아웃풋에 큰 일조를 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구 하루에 1~2개 정도는 권하고 싶어요.
제 아이는 까이유, 맥스앤루비, 세서미스트리트, 위씽을 거쳐 현재는 티모시와 블루스클루스를 보고 있어요.
말하기아웃풋에 큰 도움이 됐어요. 엄마들이 까이유 오디오 흘려듣기 많이 하시던데 정말정말 강추에요.
효과 정말 좋구요.. 비디오 내용을 완전히 숙지한 후 오디오만 틀어주면 들으면서 각각의 장면들을 연상시키며
혼자 웃고 말도 따라하고 한답니다. 그러면 또 엄마는 뿌듯.. 그런 모습에 또 힘을 얻죠.
요즘 제 딸아이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는 맥그로힐, 하코트를 중고로 들여서 읽고 있어요. 그냥 좋은 단행본들을
묶어놓은 종합세트 같아요. 이게 교과서? 라고 의문이 들만큼 정말 감동적이고 잔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더라구요.. 첨엔 초등교과서 이래서 겁부터 지레 먹었는데 ㅋㅋㅋ
에릭칼의 단편선.. 리틀베어.. 이런 스토리들이 들어있어서 좀 놀랐어요.. 아..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묶어 놓은
책같아서 우리 딸은 두꺼운 하드북인데도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더라구요.. 그리구 생각보다 레벨이 별로 높지 않아요.. 조금씩 조금씩 레벨이 올라가서 부담이 없어요.. 구하기도 많이 쉬워졌구요.. 간혹 중고로 해오름이나 아이베이비에 2만원정도에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구매할땐 강남 폴리에서 리딩교재로 쓴 교재라고 써 있어서 혹~하는 마음에 구매한 거였는데 정말 이야기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이것두 강추요..
그리고 파닉스..
전 개인적으로 영어 통문자 인지가 안된 상태에서 파닉스만 배우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뜻도 모르는데 읽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 어렸을 땐 한글 배울때 가나다 부터 배웠지만 요즘은 통문자를 인지한 후 문자조합 원리를 가르치잖아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많이 읽고, 듣게 되면 파닉스는 어느 정도 따라오더라구요.. 엉성하고 서투르지만 모르는
글자도 비슷하게 읽어내는 딸아이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더라도 더 나중에.. 아직은 어리니까요..
반짝이님은 아이가 좋아하는 매체를 생각해보라지만 저는 반대요.. 읽기, 듣기, 보기, 말하기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으니까요.. 책 읽는 습관을 지금 잡지않으면 나중에 아이가 정말 힘들어할 거 같아요.. 저도 비디오 노출을
일찌감치 시작했지만 별 후회는 없어요. 그만큼 효과는 좋으니까요. 하지만 책 읽기도 절대 소홀히 하짐 않는답니다. 어느 쪽이든 너무 편중되는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너무 긴 잔소리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