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왠지 쑥스러움이 ^ ^**
즐거운 한가위 다들 보내셨죠?!
넘 짧은 추석연휴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냥 항상 꾸준히 (욕심만큼은 아니지만) 책 읽어주자!! 하는 직장맘이예요
27개월 준호가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내가 해주는 것보다 빨리 엄마를 기쁘게 해줘서
요즘 내가 그래도 잘 하고 있구나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한 두달전에 혼자 today is monday, tuesday... 중얼거리고 다녀서 놀랐거든요,
지난 겨울에 한참 들려준건데,,,이번에 삼촌 이모오니까 갑자기 책장에서 삼성영어시작 책을 뽑아오더니
big and small 책을 들고 와서 한장한장 넘기면서 삼촌 가르치더라구요 반대말을 다 알더군요
저녁에 깜깜한 유리창 보면서 it is dark.. 하고 중얼거라고,,
새로 들인 노부영 CD를 몇번 들은 뒤 문장으로 따라하고,,,
어른들이 모두 놀랬지요.
저녁에 집중듣기 한번 해주고, 흘려듣기 하고, 좋아하는 책(영어책, 우리동화책) 1시간 정도 읽어주고,,
아침에 30분 정도(시간있을때) 읽어주고, 이것이 제가 하는 노력의 전부입니다.
낮에는 친정엄마가 테잎, CD 꾸준히 틀어주시고요(엄마께 정말 감사해요 할머니가 얼마나 지겨우시겠어요?!)
어릴때 영어를 너무하면 우리말이 느리다고 걱정들 많이 하는데
준호를 보면 우리말도 또래보다 빠르고,,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준호는 output도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 같아요
단어도 책 내용보면서 문장내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네요
소유격도 혼자서 원리 파악하고는 엄청 좋아해요,,
한 2-3일 영어책 안읽어주면,, 엄마 우리나라 말 책 읽어주세요 하고 떼를 쓰는 경향이 있어서
하루에 단 몇권이라도 꾸준히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선배맘님들의 조언에 따라서 앞으로도 쭈욱~~`
우리가 가는길이 맞는 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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