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00% 동감입니다. 넵 나라마다 무지개색이 6가지도 있고, 7가지도 있는 것처럼 보는 이에 따라 다르지요. 어딘지 기억은 못해도 아프리카에선가는 무지개색을 서너가지로 보는 곳도 있다던데... 그리고, 기왕 에릭 칼의 예를 드셨으니 저도 한마디 거들까 합니다. "The Very Hungry Caterpillar"에서 번데기에 대한 명칭이 "cocoon"으로 나와 있잖아요? 번데기에 대한 정확한 명칭이 "chrysalis"라는데, cocoon은 고치를 뜻하는 단어이니, 그럼 에릭 칼이 과학상식이 없어서 틀린 내용을 썼다구라? 그에 대한 저자의 유명한 해명... "어떠한 판타지도 가능한 동화의 세계에선 무엇이든 가능한데, 애벌레가 cocoon이 되지 말란 법이 어디있나?" 편집자와의 상의 끝에 cocoon을 사용했다는데... cocoon이 어감이 더 나은 것 같죠? 그래서 저는 동화 수업 때 아이들에게 어휘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그렇고, 정확한 명칭까지 알려 준다는 의미에서, cocoon과 chrysalis 두가지를 다 알려줍니다. 무지개색도 마찬가지... 원래색은 우리말로 아이들도 다 알잖아요? 원래색도 영어로 외워보고... 또 동화의 세계에선 무지개도 얼마든지 바꿔 볼 수 있으니 하면서... 노래에 나오는 색도 불러보고.... 네... 동화를 읽는 엄마 입장에서 뭐든지 수용합시다. 둥이맘님의 글입니다. > 제가 예전에 조카에게 영어책 선물을 할 때 에릭 칼의 레인보우 ~(제목 확실히 기억 못함)라는 책을 살펴보고 좀 당황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초등학교 때부터 빨주노초파남보 를 입이 닳도록 외웠는데,웬 분홍 갈색? > 저는 정말 무지개가 위의 색깔만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권위있는 작가인 에릭 칼이 잘못된 책을 썼을 리도 없고. 그래서 그 뒤로 무지개를 특히 외국 작가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았읍니다. 저희 집에 "뒤죽박죽 카멜레온"이라는 에릭 칼의또또다른 책이 있는데 그곳에도 무지개 그림이 있습니다. > 분홍, 빨강, 주황, 갈색, 노랑, 초록, 파랑, 보라 > 에릭 칼의 책 말고도 다른 책에서도 우리처럼 도식을 그린듯이 무지개를 빨주노초파남보로 그리지는 않더군요. 이쯤에서 저는 초등학교 때 프리즘으로 무지개 색깔(빛의 색깔)을 보던 기억을 떠 올렸읍니다.거의 빨주노초파남보인듯했지만 그 색으로만 규정할 순 없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똑같은 무지개를 보고 나라 혹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십습니다. > 사실 전 이 무지개 색깔의 차이 때문에 처음엔 의아해 하다가 나중엔 아차 하고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제가 유아 영어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차이를 영영 몰랐겠죠! > 사실 전 컴맹입니다.지난 주에 스터디하는 엄마한테 수제비 끓여 줘 가며 게시판에 글 올리는 거 처음 배웠습니다. 타자도 안 돼 지금 이 변변잖은 글 쓰는 데도 50분이나 걸리고 있습니다. 답글 다는 방법을 몰라 그냥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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