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간히 수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나 되나..모르겠네요.
암튼 7살이니 올해 안에 G1과정만 어느 정도 끝내는게 목표지요..
저처럼 게으르게 하는 사람도 없을껍니다..
시작한게 올해 초였으니까요. 아시는 분은 아실껍니다.ㅎㅎ
아래 어떤 분의 수학에 관한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유아에서 초등 1정도의 수학을 엄마가 가이드해 주시려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걸로 짐작됩니다.
수학은 오히려 영어로 할 말들이 딱딱 정해져 있다는 면에서
조금만 알아두면 가이드하기 쉬울 수도 있답니다.
저도 진행하면서 그리 영어를 맘 놓고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저의 경우 그날그날 급조?된 영어로 적당히?^^ 진행한다는게 맞을 텐데요.
그 날의 핵심 단어나 책속의 문장 위주로 주욱 반복하듯이 읇어주면 되는 것이지요.
수학을 시도하시려는게 그져 한 분야(과학이나 사회처럼)를 가볍게 접해줘 보자는 차원을 넘어선 것이기에
더 부담스럽고 망설여 지는 부분입니다.
영어를 떠나 수학땜에 고민을 해야하는 시기가 곧 닥치게 될 엄마로써 더 더욱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영어로의 수학에 집착하고 깊숙한 곳까지 영어로 섭렵하리라 생각하시면
한없이 어려워만 질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수학책 속의 문장들을 열심히 반복해 읽어 준다 생각하시는 것이
엄마표로 진행하시기에 부담도 덜 되고 빨리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듭니다.
저는 한글/ 영어 수학교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영어책도 쉽게 읽는 다는 말을 많이 듣고 그것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그것과 같은 이치일 것 같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수학을 한다해서 꼭 그 미국교과서 한권으로 다 알게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두루두루 여러 우리말/영어 수학책을 통해 배경을 넓혀 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생각해요.
어떤 부분은 영어로 먼저 접할 수도 있고 어떤 부분은 우리말로 먼저 접할 수도 있게 되는 거겠지요..
아래 우리집 이야길 잠깐 드릴께요.
옆에서 가이드 하실때요...
예를 들어 덧셈 연산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몇 페이지 안에 나올 수 있는 문장들은 그 패턴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Look at this (question). -문제를 보도록 유도합니다.
Can you read it?- 문제를 읽어보도록 유도합니다.
Let's read it togather.- 문제를 함께 읽어보자고 유도합니다.
Count and write the numbers. - 문제를 풀도록 유도합니다.
이런 식의 질문은 일반 다른 워크북을 할 때도 똑같이 사용되는 아주 간단한 것들이잖아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덧셈문제식이나 결과를 유도하는 말들만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는 겁니다.
수학책 속의 문장을 읽어 보면
우리 엄마들이 해야할 말들이 다 적혀 있답니다.
다음은 모두 수학 책속에서 찾은 문장들인데요.
Use the counters(cubes) - 사물을 이용해 봐.(덧셈할 때 블럭을 이용해서 해 보라는..)
How many are there in all? - 모두 몇개지?
Write how many in all.(Write the sum.) - 모두 몇 개인지 써봐.
2 plus 3 equals 5. - 2더하기 3은 5 다.
There are 5 fish in all.- 모두 물고기 5마리네.
위 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던 말들과 책속의 문장(질문들) 그대로를 추가해 말해 줍니다.
그것들을 아이도 문제를 풀때 마다 읽어보게 하고 엄마도 같이 읽어 보고 하면 되지요.
그러면서 문제의 패턴도 익히게 된 답니다. 즉 낯선 문장이 익숙해 지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에 수학적 vocabulary만 추가 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학적 vocabulary라는게
어찌 보면 G1까지는 요것이 수학용어냐 싶게 일상적인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수학이라는 책속의 것들이라 쫌 알고 있음 엄마가 가이드 하실 때도 좋습니다.
보통 미국 수학 교과서에 첨부된 것들도 있고, 미국교과서 출판사의 온라인 사이트(휴튼 미플린이나 하코트)에서도 찾아 보실 수 있구요.
쑥쑥의 Focus에서도 출력하여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바로 사용해 보시라고 여기->
이 수학 단어장을 카드 형식으로 오려서 사용하시면 두루두루 사용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같은 걸 해도 좋구요.
그림이나 식을 통해 단어를 알 수 있어서 아이도 쉽게 알아갈 수 있구요.
아님 진행중인 단원과 맞는 단어들을 찾아보게 해도 좋겠습니다.
수학을 하다보면 기호가 많이 나오잖아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보니 그 양이 시작하기에 적당하다 싶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워크북등을 하다 보면 반복에 반복될 수 밖에 없지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빨리 흡수하는 것 같습니다.
또하나 수학 시작을 재미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온라인 싸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듭니다.
온라인상의 수학 관련 싸이트를 찾으면 어느 CD-Rom부럽지 않은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이 화면은 하코트사의 수학관련 사이트입니다.
수학을 grade K~5까지의 단계를 나누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구요.
아랫쪽은 분야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얼 하였습니다.
Grade K를 클릭하면요.

위 처럼 분야별 K단계의 것들을 활용할 수 있구요.
그 중 Numbers 0 to 5

Loading Shapes입니다.

G1의 Great day for number lines입니다.

G1의 Busy Bees입니다.

이렇게 분야별로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Data Analysis 간단히 통계나 그래프에 관련된 분야라 보시면 되겠어요.

그 중 Sorting Toys입니다.
분류해 봄으로써 나중에 그래프로 까지 나아갈 수 있는 분야 이지요.
여기서는 올리비아 옥타곤이라는 꼬마소녀가 직접 이야기하며 게임을 이끌어 나갑니다.
엄마가 옆에서 보기만 해도 충분하지요.

우리집 이야기 조금....
우리집엔 수학 관련 책이 같은 G1레벨이지만 참 다양하게 있답니다.
주 진도는 미국교과서로 나가고 있지만
그 외 워크북류가 영어/한글책으로 다양하게 있지요.
그 워크북이라는게 많긴 하지만
처음서 끝까지 주욱 풀고 있는건 한 두 세권정도 되는 것 같구요.
교과서랑 100words math랑 창의력 해법수학 이건 꾸준히 재밌게 합니다..
지 하고 싶을때만 하지만요.
나머진 한 장씩 뜯어서 그때 그때 적당히 사용합니다.
진행 방법을 보자면
책(미국 교과서)위주의 한 20분 정도의 과정..때론 엄청 짧기도 때론 길기도...
이것은 일명 진도 나간다하지요? 그런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3~5장 정도 나가면 그만 하고 싶다고 할 때도 많습니다.
그럼 그만하라하지요.
그리고는 좀 서운하면 다른 류의 수학책을 살짝 권합니다..
창의력 수학 뭐 이런거요..
그건 좀 다르다 생각하는거 같어요.
울 애는 시험에 들기를 좀 좋아합니다..ㅎㅎ
뭔 이야기냐 하면 자기에게 문제를 내어 맞추고 칭찬 받기를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면에서 창의력 문제들 또는 사고력 수학 같은 그런 류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떤 땐 덧셈연산만 한 20개 이상 주욱 이어서 할 때도 있구요..
시간을 재어 주고 빨리빨리 풀고 하는것도 때론 좋아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덧셈카드를 이용해
스피드 퀴즈 하듯이 답을 빨리빨리 말하고 넘기고 그런 게임도 하곤 합니다.
기본 연산도 중요하다는 선배맘님의 말씀에 힘입어...
중,고 수학 과외를 좀 오래 했었습니다.
헌데 아이 낳고는 자연스레 어린 아이들 수학 접근에 관심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다져지진 않았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울 집 이야기랑 한번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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