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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사랑해줍시다^^

  • 오순이맘
  • |
  • 2008-09-24
13

이게 문소리냐고요? ㅎㅎㅎ

사실 둘째를 위해선 뭔가를 사본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 한두개는 있겠죠...아지만, 지금 당장 생각해낼려고 해도

떠오르는게 없습니당 ㅠ.ㅠ

둘째 태어나서 옷 선물 들어온것도

배냇저고리 하나 남겨놓고 다 들고 가서 언니 옷으로 바꿔 왔었습니다.

 

어차피 언니가 입으면 너도 입을 텐데...하고 말이죠...

 

둘째는 계속 그렇게 아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언니책을 좀 여러권사다가 수진이 메이지책 4권을 샀습니다.

 

언니 4살때 보던 메이지 비디오가 있었거든요...

보드북으로 3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메이지 ABC,

 

maisy train,

maisy goes swimming가 있었는데요.

지난번 까이유 책을 샀을때,

언니의 반응이 생각나서,

메이지책 4권을 구입했습니다.

 

이책을 보는 순간,

엄마 이거 누구꺼야?'를 연신 물어보는겁니다.

첨엔 별 생각없이 수진이꺼'했는데,

물어보고또 물어보고 하는거였습니다.

 

잘때도 엄마 수진이책 어디있어?

하고 물어볼 정도예요.

 

    

글씨가 선명한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책을 잘 골랐다는 생각을 했죠.

 

   

맨날 언니책만 사서 언니책 보고,

그냥 동생책을 사기는 좀 부담스러웠었는데요...

이번에 옆집에 놀러갔다가 메이지책 페이페북을

보니 색깔이 이리도 예쁘더군요.

그래서, 큰맘 먹고

동생껄 사줬는데요...

 

이리 좋아할줄 몰랐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다,

자식에겐 새거 입히고 싶고,

좋은거 사주고 싶겠죠?

늘 그렇게 할순 없어도 어쩌다 한번은

동생꺼도 챙겨줘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더웃긴건요^^

큰넘이 지책이 아니라서 그런지

내가 읽어줄게 하면서 아주

열심히 떠듬 거리면서 읽어주더군요.

왜냐...동생이 안빌려준다니까

기여이 보겠다는 그심보는 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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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08-09-25 11:22
답댓글

우리 둘째는 새로운 옷 입히면 꼭 이렇게 말합니다. "엉아꺼!"

먹을것 주면 두개 짚어서 "엉아, 먹어~"하고 챙긴답니다.

(오히려 첫째는 지만 아는데..)

어찌나 마음 쓰는게 이쁜지 기특해죽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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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데이
  • |
  • 2008-09-25 10:24
답댓글

다섯살 울딸 요즘 눈만뜨면 원스피스만찾아데서 큰 맘먹고 몇벌 사줬드랬죠...하나씩 입어보는데 울 둘째 내꺼내꺼 하더니 마지막남은거마저 언니가 입어보니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음다...-.-

아직 두돌도 안됬는데...정말 미안하더군요...그래도 본전 생각에 언니가 입음 나중에 둘째도 입을텐데..하는맘에..쩐도 없고...저두 작은애 돌때 옷 들어온거 아까워서리 큰애걸루다 다바꿨드랬져....근데 저만그런게 아니네녀^^;

여그서 위로받고 갑네다...다른 맘들도 다들 그러네뭐...죄책감 갖지말자..!!!!그래두 뭔가 하나는 사줘야겠단 맘이듭니다..나두 줄짼데....울 신랑이 그럽디다..당신도 둘째였으면서 왜그러냐고....어릴적 원망했던 엄마맘이 이제서야 이해가되네여.....모두모두 공평한 자식사랑하고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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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삭
  • |
  • 2008-09-25 09:41
답댓글

둘째 위해서리...책까지 사셨겠다....

이 참에 진짜로 셋째를 어찌 하심이...본전 뽑는 방법이 아닐지요 ㅋㅋㅋㅋ

저두 늘 ~~~셋째에 대한 미련이 쫌 남거든요~~

질러지질 않아서 문제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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