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린맘님의 글입니다.
> 돌지나고 본격적으로 영어에 노출시켜주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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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동요 틀어주고9거의 하루종일),, 영어책 읽어주고,,, 저는 아이에게 영어로만 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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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너무 어려서 아직 아웃풋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쓰는 표현들만 쓰는게 다지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놀이 책들을 참고해서 점점 확장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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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요... 요즘 영어에만 신경쓰고 있다보니까 영어책만 사게되고 영어 동화만 읽어주게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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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동화책은 단행본과 삐아제 전집이 있긴한데 저는 영어책만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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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부분에 있어서 베테랑이라는 한 분이 말씀하시길 한글동화부터 많이 읽어줘야 표현력이 는다면서 영어는 5세이후에나 들어가도 되지만 지금은 한글동화를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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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영어책 사주기도 가격 면에서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고 한글은 저 이외에 아빠나,, 할머니.. 밖에나가면 언제든지 노출이 되어있기때문에 영어책 읽는 습관만 들이면 한글 동화책은 좀 커서도 자연스레 읽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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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들은 영어책과 한글책 얼마의 비율로 읽어주고 계신가요??
> 제 생각이 옳은 건지 아님 크게 잘못가고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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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카운셀할땐
영어에 앞서 우리말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우리말과 영어의 비중을 될수 있는대로
7:3으로 유지하실것,
또한 우리동화와 영어동화의 비율역시 우리동화 쪽에 더욱 비중을 두어야함을 말씀드리고 있어요~
이건 그렇게 하는것이 누구봐도 바람직하고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전제하에서 조언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
정작 전 님이 지금 하고 계신것과 비슷한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엄마와 아빠 이렇게 역할을 분담해서 왠만하면 아기에게 영어로 대화를 했었지요.
즉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거의 90%이상..
물론 앞서 신랑과 이부분에 대한 조율이 있어 자신이 대신 아기의 우리말에 적극적으로 신경을 쓴다 조건으로
부부가 역할분담을 확실하게 했었지요.
(이는, 아빠가 아이의 육아에 거의 신경을 쓸수 없는 환경의 일반적인 가정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슴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당시 아빠가 거의 반나절( 오후 2~3시까지)을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대화에 신경을 써왔답니다.
아빠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이 엄마의 100% 영어사용을 가능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동화책 역시 아빠몫으로 던져주게 되더군요.
그렇게 엄마가 영어에 신경을 쓰다보니.. 말씀하신대로 영어동요 영어동화책 위주로 일상이 흘러가기 일쑤~
그리하여 에피소드~~하나.
아기 백일사진을 찍으러 가서 동요를 불러주어야 하는데..
아기가 워낙 영어동요에 많이 노출되어 영어동요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좋아하는 탓에
얼굴에 철판깔고 영어동요만 주구장창 불러 주어야 했던...ㅜㅜ
물론 우리동요를 불러주긴 했지만 영어동요에 비하믄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당시 영어동요 100여곡을 외워서 불러주었으니..
영어동화책역시 갓난쟁이 때부터 수시로 읽어주고 틀어주고 5개월때부터는 적극적으로 대여사이트를 이용하기도 하고 암튼 엄청 읽어주었던 기억~~
그에반해 우리말 동화는 상대적으로 소홀 했던것 같습니다.
아빠는 오직 우리말 동화책~ ^^ 요걸로 스스로 위로하믄서..
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 생각으로 엄만 영어한놈만 때려잡자 하고 무지 무지 신경을 써왔으며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에 전력을 다했던것 같네요~
가은이의 경우 다행히 물론 아빠의 세심한 정성 덕으로 우리말이 또래들 보다 훨씬 빨랐으며, 언어적인 구사력이 아주 쬐끔 높은 편입니다.
전 항상 이부분을 "이중언어를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언어적인 부분을 빠르게 흡수하는것 같다"라고 대변하지만.
궁극적으로 영어동화든 우리말 동화든 많은 독서량의 기여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개월수가 어느정도 찰수록 "언어의 확장 과 다양한 영역의 사고 확대"란 부분이
아이의 성장에 따른 과제로 남더군요.
그러면서 "우리말 동화책을 많이 접할수록 영어의 언어적인 레벨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말 동화책을 적극적으로 밀어 넣어 주었지요.
가은이 하나라서 구입보다는 전 주로 대여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말 동화책들을 구해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말 동화책의 경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달에 대여하는 권수가 대략 50 여권 되네요~
그럼, "언어의 확장 과 다양한 영역의 사고 확대"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 인가??
- 하나. 끊임없는 영어동화책 읽기 특히, 적당하게 글밥을 늘려가는 지혜!!!
터무니 없이 글밥 늘리기는 오히려 아이의 동화책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엄마의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점층적인 글밥늘리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엄마의 영어동화책에 대한
이해도가 한몫을 합니다.
왜 우리말 동화책을 읽다보면 이정도의 책은 글밥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엄마가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겠다.
글밥은 적은데 어려운 문장구성은 아직은 아이에게 무리겠다.
글밥은 많은데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과 쉬운표현들이 충분히 아이가 소화하고 좋아하겠구나.
이런 종류의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어야 겠구나.. 하는 판단을 하려면
엄마가 영어동화책을 읽고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어야 겠기에 엄마의 영어에대한 노력도 끊임없이 요구되는
거겠지요~~^^
- 두울. 바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우리말 동화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읽기단계를 올려주는것!!!
우리말 동화책들을 많이 읽어줌으로써 아이의 언어적인 이해능력을 키워주는것~~
이것이 우리말에만 해당되는 것이아니라 영어의 이해력까지 함께 올라간다는것!!
가끔은 아이가 이 정도의 글밥이라야 이해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무작정 적은 글밥만을 고수하며 오랜기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이의 언어적인 확장이나 읽기단계의 업그레드를 더디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앞서 말씀드렸듯이 글밥이 다소 많더라도 아이가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을 만한 주제라면
다소 쉬운 표현들로 이루어 졌다면 당연히 읽어주면 첫반응부터 좋아하겠구요~,
다소 생소한 표현들이 있더라도 저 같은 경우는 과감하게 읽어주는 편입니다.
여지껏 실천해 본 결과 처음에는 아이가 외면하는듯 하다가 두번 세번 읽어주면 바싹 다가와 앉으며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곤 무리없이 끝까지 보기를 수차례..
그러면서 자연스레 글밥과 읽기 단계가 올라가는걸 보았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말동화책이나 영어동화책 한곳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우리말이든 영어든 둘다 마찬가지임을 가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글이 흘렀네요~^^
결론은,
저같은 경우 특수한 상황하에서 아빠의 역할이 큰부분을 차지했기에 엄마의 영어 90%이상이라는 환경이
가능했지만..
그렇지 않은 즉 아빠가 아이의 육아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는 .. 그런 환경의 가정에서 영어에만 비중을 둔 다는건 모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제2외국어만 신경쓰는것 같은 느낌으로 당연히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통 영어와 우리말을 30:70으로 권하지만 50:50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즉 50:50에서 그래도 우리말의 비중을 늘리는 편이 바람직하겠지요.
동화책을 지금은 우리말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이부분은 전 굳이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말 동화책이건 영어동화책이건 많이 읽어주라는데 한표!
즉 동화책이란 이름표를 단놈은 무조건 아이에게 드리밀어 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님이 말씀하신 책읽기 습관 제대로 들이기 요거이 우선!~~
책은 구입외에도 도서관이나 대여사이트, 이웃과 도서교환.. ㅋㅋ 모두 제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암튼 다양한 경로가 많으니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을때 많이 읽어주십시오/
가은이같은 경우는 예전엔 영어동화책으로 되던 것들이 오히려 갈수록 우리말 동화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이다.
즉, 갈수록 다양한 사고의 확장, 다양한 지식의 습득등을 위해 영어만으로 채울수 없는 많은 것들을
우리말 동화에서 찾게 되고..
아마 님 역시 아이의 개월수가 조금 더해 질수록 우리말 동화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어야 겠다는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게 되실 겁니다.
가은이를 보면서 저역시 느끼게 되더군요! 굳이 그것이 늦다거나 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쓰고 보니 넘 두서없네요~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지만... 짧은 견해지만 경험을 몇자 적어드립니다.
예쁘게 키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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