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종 쑥쑥 보며 부러움 가득하다가 첨 글 올려요.
쑥쑥 덕분에 도전 받고 저희 딸한테 영어를 접해주고는 있는데요
솔직히 걱정이 더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제 영어실력도 좀 걱정이구요 저희 아가 말도 느린 편이거든요
일단 지금 상태 설명드리자면^^;;;
지금 20개월이고 할 줄 아는 말은 아빠, 엄마, 콩, 컵, 씨 이렇게 다섯단어에요.
노부영 cd틀어주고 있구요 제가 쉬운 문장들은 영어로 얘기해주고 있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들은요...
먼저 제가 유창하게 영어를 못하는지라... 천천히 말해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하는게 괜찮은건가 싶어서요...
오히려 그냥 원어민 목소리만(테잎이나 씨디 같은 걸로) 익숙하게 해 주는게 좋은 건 아닌건지... 내가 맞게 말하고 있나 생각하느라 망설일 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나마 제가 직장맘이라 오후가 되어야 아가랑 지낼수 있고 또 집에 와도 집안일하고 어쩌고 하느라 아가한테 말거는 시간도 많지 않구요...
한편으론 영어랑 한국말을 섞어 써서 애가 말이 느린건가 걱정도 되구요 제 영어 때문에 오히려 애가 불완전한 영어를 배우거나 아니면 한국어도 느려지거나 뭐 그렇게 되는건 아닌가 진짜 걱정돼요
아이한테 리틀베어 비디오를 보여주기 시작했는데요 아이가 비디오에 영 흥미가 없네요. 메이지 비디오도 보여줘 봤는데 영... 그냥 tv에서 현란한 광고 나올땐 잠깐씩 집중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tv 가능한한 안 틀어놓을려고는 하는데 식구들의 협조가 영...^^;;; 아이가 별로 관심없어하는데 비디오는 그냥 안 보여주는게 나을까요?
앉혀놓고 책 읽어주면 1분도 못가서 그냥 돌아다니거나 책 넘기고 놀아요. 책 많이 읽어주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읽어줘야 잘 읽어주는건가요?
영어유치원은 몇 살부터 보내는게 좋나요? 저희 아가 할머니가 봐주시는데도 엄마 많이 밝히고 낯도 많이 가려요
영어유치원 아니더라도 보통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는 언제부터 보내는게 좋은지 것도 궁금해요
정말 아이 생각하면서 저도 영어공부 더 하고 싶고 그런데 학원 같은데 다닐 시간 내기도 힘들고...
내가 잘해야 아이도 잘할텐데...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있는게 아니라서 마음만 어지럽고...
주변에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같이 영어로 놀 수 있는 또래 친구도 찾기 힘들고...
에궁...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렵니다... 너무 사랑하는 아가니까요
조언 부탁드려요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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