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럽게 바빴던 일주일이 벌써 다 지나가고 다시 일욜이 되었네요~
지나가 새로 시작한 수영에 재미를 들이고있는 동안 엄마는 없던 스케줄이 생겨서 적응하느라 허덕이고있습니다...변화는 아이에겐 신이나고 나이든 엄마에겐 좀 곤란해요ㅎㅎ
지나는 일년째 원어민 과학수업을 일주에 한시간 듣고있는데요,
지난주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음...그 수업에는 유명하다는 영어유치원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영어수업들을 삼사년이상 들어온 아이들..외국에서 살다와 현재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있는 아이 너덧명 모여 수업을 하고있는데요...
오로지 쑥에서버틴 지나가 테스트를 통과했을때도 신기했지만, 처음에는 농담도 영어로 해야하는 수업에서 묵묵히 버티기 신공을 보이더니 지금은 그 아이들과 별차이 없이 보내면서, 오히려 철자는 외국에서 온 아이보다 자기가 더 잘안다고 하는 지나를 보면서...
그래...쑥쑥에서 버텼던 지난 시간들이 지나에게 얼마나 좋은 일이었던가...하는 생각을 했네요.^^
일욜 꼭두새벽부터 자랑질이냐고요?
네! 맞아요. 자랑질입니다.
쑥쑥에서 지나가 커가고있고, 쑥쑥 덕에 얻어진 남는시간에 책을 보고 쉽니다. 하고싶은 그리기, 바느질, 십자수, 만들기, 두시간도 더 하는 인형놀이.. 다 남은 시간덕분입니다.
영어학원비로 하고싶은 다른것들 부담없이 하고있습니다.
이래저래 쑥쑥에 고마운 아침입니다. 그리고 엄마랑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이제는 제법 스스로가 자리잡고있는 지나에게 고마운 아침입니다.^^
이런 자랑 어디가서 하겠어요..이런 자리가 있어 고마운 아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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