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Harry
이번 워크지는 조금씩 나눠서 하질 못하고 어제 오늘에 많이 몰아서 했습니다.
지난번 저희 사는 지역 (구리 남양주) 소개하는 UCC 영어 말하기 동영상 친구들과 작당해서
모여서 찍었다고 했던거 기억나셔요? 학교에서 한팀을 뽑는데 울 아들 팀이 뽑혔어요.
많이 나왔냐고요? 도전은 많이 했는데 끝까지 동영상 찍어서 제출한 팀은 2팀이었습니다.
두 팀이니까 쉽게 됐을거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 한팀이 우리 학교 막강 6학년들이
모여서 작정을 하고 준비한 팀이 었거든요. 이번에 청심 국제중 시험본 아이, 또 전교 회장,
그리고 영어 잘 한다는 아이등.
반면 우리 팀은 어리버리 4명.... 한 명은 영어를 정말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사를 한글로
소리나는데로 적어서 딸딸 외우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미안해서.
처음 시작 할때 우린 4학년이고 영어 잘 해서 하는게 아니라 재미있게 해보려고 모인거다.
좔좔좔 유창한 영어, 어려운 영어가 아니라 우리 수준에 맞게 쉬우면서 보는 사람이 재미있어하도록
좀 웃기기도 하고 부드럽게 가자고 했죠. 그게 통했나봐요.
아마도 영어 말하기는 6학년 팀이 훨 잘 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즐거운 영어가 통했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주중에 못하고 몰아서 했지만 성심을 다해서 했습니다.
FT는 MTH 보다 어려워 합니다. 역사적 사실과 상식이 있어야 풍부한 글 쓰기가 나올텐데요.
이번 MTH를 고학년 또는 6학년이나 중등 친구들이 많이 참여 못하는게 참 아쉬워요.
아마도 고학년이 될 수록 엄마표 영어에서 멀어지고 물론 그 때쯤이면 아이표 영어의 자기주도 영어가
되어야 겠지만요. 학원이나 과외등으로 바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되요. 그외에 다른 타 과목도
해야하고요. 지금 이 프로젝트를 하는 동생들이나 4,5 학년들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 하게 된거
복받은 거다 생각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책 책 책 !!!! 역시나 책읽기 라는것~
지난번에 나니아 연대기에 푹 빠져 책 읽기 하고 나서 이번에는 로알드 달 작품과 만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책 읽고 있으면 따뜻하게 이불 덮어주는게 제 할 일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