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이제 48개월 막 지났구여.
정말 부끄럽지만,엄마들이 좋다는 dvd나 전집 하나 제대로 갖추질 못한채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는 말그대로
영어꽝 엄마입니다.
30개월 정도인가 첨으로 본 영화가(극장에서) 스파이더 맨 이었어여(넘 어린나이에 실사(성인)영화를 보여준거에 대해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그 다음은..트랜스 포머,아이언맨,헐크... 아빠영향으로 그런쪽만 봤죠.
요즘엔 토이스토리,월E...모두 편당10번 이상 본것(스파이더는30번이상?) 같아여..
보면서 들리는 단어나 문장같은걸 무슨뜻이냐고 질문도 하구여..(그때그때 대답을 잘 못해줄때가 더 많아요)
올해 3월부터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거랑(마더구즈)
단행본 몇권-문진3권 노부영3권 그밖에 몇권.. 있는거 열심히(제가 정말 영어랑 못친해서 발음도 꽝이지만)
읽어주고 있구요.
며칠전에 ort 1+ 두팩(그것도 부담이라 벼르고별러서) 사서 읽어주기 시작했구요. (잠자리에서 책읽기는 태어나고 6개월정도부터 꾸준히 해서인지 어떤책이든 싫어하진 않아요.
불 끄고 나서는 노부영 씨디나 음악씨디 들으면서 자구여..
간단한 생활영어라도 해주고 싶어서 '헬로 베이비 하이맘'을 샀는데,
제가 잘 외워서 써먹을수 있을지...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함 해보려구여....
제가 걱정인건 울 아들이 혼자 놀면서(유치원 아직 안보내고 있거든요)
머라고 쏼라쏼라 만들어낸 엉터리 영어를 옹알이같이 계속하는데(영화의 장면과 말을 흉내내는것 같아여)
그냥 두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여..
가끔씩 저를 놀라게 한적도 있긴 하지만 (물을 따라주면 full~다 마시고 empty 한다거나,달과자를 보고
수업시간에 배운 jump over the moon~ 하면서 과자를 넘는다거나 하는 식이죠)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있는 일이구...
자기가 만든 영어로만 얘기를 만들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한문장 외워서 해봤더니 우리말로 하라고 하더군요)아무튼 잘 모르겠어여..
그냥 동화책만 열심히 읽어주면 되는줄 알았는데...그게 아닌가봐여.책읽어줄땐 그림을 주로 봐서 그런지 해석없이 잘 듣곤 하는데...
어릴때부터 말도 또래보다 빠르고 색이나 모양에 관심은 많았는데..글자는 관심도 없구요.
(조카들을 보면 이건 머라고 써 있냐 하면서 관심을 보이던데요)아직 한글 모르고여...
부족하지만 열심히 같이 공부하면서 엄마표로 가고 싶은데...제가 너무 역부족인건가여?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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