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라 상대적으로 영어시작이 늦어 고민이 많았는데
가까스로 기본방향을 잡고 쑥쑥에 눈도장 찍고 있습니다.
아이는 35개월 남아이고,
제법 노부영도 흥얼거리고 생활영어에 답도 하여
엄마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부터
상대적으로 한글책읽기를 등한시하게 되네요.
전엔 매일 밤 한글책 10권 정도를 아주아주 재미나게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동물 그림도 그리고 간단한 교구도 같이 만들고 활용을 잘 했는데
요즘은 한글책을 읽어 주려 하면 싫어합니다.
노부영 책은 뽑아 오는데 아무래도 영어책의 경우 글밥이 조금 있는 건
상상력을 자극하는 읽기 보다는 단어 인지 위주로 흘러 가더라구요
아이가 아름다운 그림과 미묘한 언어의 아름다움을 등한시하게 된 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전처럼 다시 한글창작책을 즐겁게 읽을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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