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공구때 구입했던 'Art Activity Pack 7종' 입니다.
순전히 엄마의 욕심으로 질렀던 요놈들.. 아직 4살짜리 가은이가 미술을 얼마나 이해하건데..ㅋㅋ
그땐 구매 단추 덥석 눌러놓고 내가 미쳤지 .... ㅎㅎ 잠시 후회란 걸 했더랍니다.
세계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한자리 모아모아 감상할 수 있을뿐더러 그들의 인생과 작품이야기를 영어로 만날수 있는 매력에 무엇보다 그들의 작품세계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액티북이라니~~~
이거이 놓칠세라 아직 넘 어린 딸래미지만 뒤에 두고 활용해 주지뭐.. 하고는 홀린 듯 구매버튼을 눌렀답니다.
눌러놓고 몇초도 안되 지름신 온걸 후회 했으니~~
그리고 며칠뒤 택배를 받아들고는 설렘과 기대로 박스를 열었답니다.
어땠을것 같으셔요???
일단 엄만 요놈들을 받고는 혼자서 화가들의 작품세계에 푸욱 ~~~ 빠져서 감탄만 연발하고 있었지 뭡니까.
순전히 엄마의 욕심으로 질러버린 요 시리즈..
아니나 다를까 엄마의 감탄과 상반대게 시큰둥한 딸~~~ 아고 이거이 바로 욕심이란거구나.
느꼈떠랩니다.

근데 얼마전에 요놈들을 한권씩 꺼내들고 그림을 보여주며 나름 쉽게 쉽게 리텔링 해서 읽어주니
웬걸요~~
귀를 쫑긋세우고 가만 듣고 있지 뭡니까.
그렇게 일주일을 한 화가를 정해서 작품들을 보여주고 아직은 리텔링으로 읽어주고 했더니 주말쯤엔 액티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더군요~.
그리고나서 인터넷으로 화가들의 몇몇 작품을 찾아 보여주었더니 "어, 피카소다"하며 피카소의 작품을 구분해 내네요~ 울 딸래미의 눈에도 피카소의 독특한 기법은 쉬이 구분이 되나 봅니다.
그리하여 구입해놓고 보여주지 못했던 책들을 꺼내놓고 요즘은 요놈 보여주는 재미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가은아 '피카소'랑 놀자!

책속의 작품들입니다. 감상해 보셔요!!


‘입체파 화가 피카소’란 수식어만 입버릇 처럼 달고 다니던 엄마의 학창시절에 이런 교재를 진작 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할 만큼 매력이 큰 책입니다.
피카소의 생애와 작품세계, 무엇보다 훌륭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그의 작품을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요건 순전히 엄마생각^^
이 책은 특히 피카소의 작품들 중에서도 책의 독자층을 위해 또래 아이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답니다. 가은이만 봐도 첨엔 시큰둥하더니 어느 순간 순진 무구한 표정의 어린 아이의 그림을 유심히 쳐다보기 시작 하더이다. 그러면서 "친구가 말을 타고 있네." "이 친구는 이상하게 생겼네. 근데 뭘 들고 있는거지?" 등등 혼자 이것저것 묻곤 했네요.
하지만 이러한 아이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책의 글밥과 수준이 조금 난이도가 있어요. 즉 글자 그대로 읽어주기에는 가은이와 같은 어린친구들은 무리지요.
그리하여, 조금 이해하기 쉬운부분은 그대로 읽어주기도 하고 난해한 부분은 생략, 그리고 작품을 보며 이것저것 이야기 하는 식으로 읽어준답니다.
읽어주기>
처음 보여줄땐 전체 작품만 엄마랑 훑어보며 이야기하는 식으로 넘어갔구요.
다음날엔 한작품을 두고 천천히 책속의 내용 즉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살짝 곁들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아쉽지만 그렇게 하루에 두작품만 스토리와 이야기를 이어 나갔지요.
가은이 같은 경우는 일주일 동안 '피카소' 한권을 나눠서 읽어 주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날엔 피카소 액티하기^^*






피카소 Activity 꼴라쥬 기법 이해하기~

피카소편 액티북에 들어있는 다양한 꼴라쥬를 체험할 수 있는 Sheet와 설명서 입니다.
피카소의 콜라쥬 기법을 아이가 직접 만들어 보고 그의 작품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아름답고 다양한 패턴의 종이들이 함께 들어 있어요. 6장의 종이를 이용하여 콜라쥬 기법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표현해 볼 수 있는지 경험 할 수 있으며,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얻은 영감을 이용하여 또는 아이가 자유롭게 작품을 구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








바이올린과 악보 그리고 음악의 선율이 느껴기는 꼴라쥬~~ 나름 요렇게 표현해 봤어요..
두울.

가은이의 낡은 옷을 오려서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꼴라쥬 기법을 해보았어요.
가은이 옷에서 별을 오려내자. 했더니..
'엄마 별은 왜 오려요?' 하네요
'글쎄 별로 뭘표현 할 수 있을까?'하고 되물었더니..
"깜깜한 밤하늘에 별이 있잖아. 산위에.." 합니다.
그리하여 별과 산..뭐 요런것도 함께 표현했어요.





세엣.
잡지를 오려 꼴라쥬기법으로 표현해보기 - 나비요정 만들기

잡지속에서 제일 예쁜 사람을 나비요정으로 만들자.
했더니 지목한 사람입니다.
하늘을 파랑색 크레파스로 칠해주니 비가온다네요~ 그러더니 가은이는 우산을 찾습니다.

그리곤 요정이 외롭대요~ 그러더니 큼비막하게 이영애 사진을 오려서 옆에 붙여줍니다.
것도 모자라 종이학까지..
날개는 엄마가 그려줬어요^^

엄마 배고프면 어떡해?? 해서 맛있는 요리도 하나 오려 붙여주고..^^
그렇게 혼자 이것저것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찾고 붙입니다.
이렇듯, 꼴라쥬 기법은 가은이 같은 어린 아이들이 가위와 풀을 이용하여 쉽게 할 수 있을 뿐아니라
창의력까지 키워줄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질감이 다른 다양한 재료를 던져주고 맘껏 표현해 보도록 가위와 풀을 쥐어 줘 보세요~
기발한 작품으로 엄말 놀라게 할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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